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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상 만사-나라 밖 게재 일자 : 2018년 08월 09일(木)
볼리비아 대통령 메달·휘장 사창가서 도난 당했다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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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의 한 장교가 군 창립 기념 행사를 위해 대통령의 메달과 휘장이 든 가방을 운반하던 중 사창가를 찾았다가 가방을 도난당했다. 가방은 되찾았지만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은 결국 메달과 휘장 없이 행사에 참여했다. 8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군 창립 기념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대통령의 메달과 휘장을 운반하던 A 장교는 비행기 시간이 연착된 틈을 타 사창가에 갔다가 가방을 도난당했다. 메달은 1825년 볼리비아 공화국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의회가 제작해 대통령에게 전달한 역사적 상징물로, 대통령은 국가적 중요 행사 때마다 착용해 왔다. 평소 중앙은행 금고에 보관되지만 도난 당시에는 행사를 준비하던 국방부가 운반 및 보관 책임을 진 상황이었다.

김현아·김성훈 기자 kimhaha@munhwa.com,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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