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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상 만사-나라 밖 게재 일자 : 2018년 08월 10일(金)
프랑스 남부지방 폭우·홍수 1600여명 헬기로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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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에서 발생한 심한 폭우와 홍수로 강물과 시냇물이 범람해 엄청난 격류로 변하면서 약 1600명이 헬리콥터의 지원을 받아 대피했다고 제라르 콜롱 내무장관이 9일 발표했다. 가장 피해가 심한 지역은 론강 하류의 가르(Gard)시 지역으로 독일에서 온 어린이 다수를 포함한 119명의 어린이들이 생 줄리엥 드 페이롤라의 캠핑장을 떠나 대피했다고 콜롱 장관은 밝혔다. AP통신 등 외신들과 프랑스 BFM-TV 보도에 따르면 가르 지역의 캠핑장에서 대피한 사람들은 총 750명에 달한다. 또한 캠프 사이트에서 감시원으로 봉사하던 70세 독일인이 홍수로 차량이 떠내려가는 바람에 실종됐고, 독일 어린이 4명도 세즈강 지류의 마을 바뇰 쉬르세즈에서 구조돼 저체온증으로 입원했다. 콜롱 내무장관은 수해 지역은 가르, 아르데셰, 드롬 지역 등 세 군데에 집중되어 있으며, 총 1600명이 대피 중이라고 밝혔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연합뉴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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