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1800명 고민 Q&A 정리… ‘부모+아이 마음톡톡’ 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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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건강한 가정 형성을 주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삼고 있는 GS칼텍스가 부모교육 책자를 펴냈다.

GS칼텍스는 자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마음톡톡’의 하나로 부모교육 책자 ‘부모+아이 마음톡톡’(사진)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지난해 6월부터 1년 동안 굿네이버스, EBS 육아학교와 함께 서울·대구·경기·전남 등 9개 지역에서 총 9차례 부모 토크 콘서트 ‘맘터’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펴낸 책자에는 콘서트에 참여했던 부모 1800여 명의 고민이 담겨 있다.

‘사춘기 아이의 마음 읽기’ ‘부모로서의 바른 행동’ 등 부모들이 질문한 고민에 대해 마음톡톡 자문교수진과 EBS육아학교 멘토들이 내놓은 해법을 Q&A 형식으로 정리한 책이다. 부모+아이 마음톡톡은 총 6000부가 제작돼 굿네이버스의 전국 ‘좋은마음센터’ 21곳, 소외지역 및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GS칼텍스 마음톡톡은 원래 예술을 매개로 한 집단치유프로그램으로 출발했으며 2013년부터 5년간 청소년 1만2546명이 참여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