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2.24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문화일반
[문화] 인터넷 유머 게재 일자 : 2018년 08월 30일(木)
나 혼자 서있는 게 아니구먼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나 혼자 서있는 게 아니구먼

목사가 강단에서 말씀을 전하는데 김 장로가 또 졸고 있었다. 아주 습관적이었다. 아무리 일러도 듣지 않았다.

화가 난 목사가 말했다.

“천국 가고 싶은 사람 일어서 보세요.”

모두 일어났다.

하지만 김 장로는 졸다가 그 말을 놓쳐 버렸다. 다들 일어서 있는데 그제야 눈을 뜬 장로가 묻는다.

“지금 뭣들 하는 거요?”

목사는 싸늘한 얼굴로 천국 갈 사람 일어서라고 했다고 대답했다.

장로가 그때야 일어서려고 했지만 이미 상황은 끝났다.

톡톡히 창피를 당한 김 장로.

다음 주일에라도 정신을 차려야 하는데 여전히 또 졸았다.

목사는 정말로 화가 났다.

이번에는 냅다 이렇게 소리를 질러 버렸다.

“지옥 가고 싶은 사람 다 일어서 보세요.”

장로가 졸다가 앞에 말은 놓치고 뒤에 말만 들은지라

지난주와 같은 줄 알고 이번에는 창피를 안 당해야겠다 싶어 벌떡 일어났다.

그런데 아무도 안 일어서지 않는가?

놀란 장로가 물으며 목사를 바라보자 목사가 대답했다.

“지금 지옥 갈 사람 일어서라고 했다고요.”

그때야 사태를 파악한 장로가 서 있는 목사를 바라보며 안심한 듯 말했다.

“나 혼자 서 있는 게 아니구먼.”


오늘의 난센스 퀴즈

신라면 세 점을 파는 곳은?

신라면세점.

가장 맛있는 라면은?

그대와 함께라면.

라면 사리가 죽으면?

고사리.

라면이 싱거우면?

스프라이트.
[ 많이 본 기사 ]
▶ 12세 소년, 놀이방 개조해 핵융합 실험…최연소 기록 바뀌..
▶ “송환된 北외교관 딸, 북한 세뇌교육 탓 아버지 배신”
▶ “같이 죽자 해놓고”…사망자 외제차 훔쳐 달아난 30대
▶ ‘최순실 저격수’ 노승일씨 소유 주택 공사현장서 불
▶ ‘BTS’ 키운 방시혁, 서울대 졸업식 축사 연사 된 이유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라레푸블리카 “北, 정권 충성이 모든 것 우선한다고 교육”“조성길 딸, 자발적 귀국” 전날 기사 이어 후속 보도 성격 서방 망명을 위해 잠..
mark‘BTS’ 키운 방시혁, 서울대 졸업식 축사 연사 된 이유
mark“이념중시 측근들 ‘文의 귀’ 잡고있어…‘소주성’ 못 바꿀 것”
알몸으로 발코니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공연음란죄
김정은, 전용열차로 23일 하노이로 출발…베트남도..
12세 소년, 놀이방 개조해 핵융합 실험…최연소 기..
line
special news ‘기적 재활’ 가수 김혁건 전신마비 딛고 박사 ‘우..
경희대 응용예술 박사 따자마자 3월 법무대학원 진학 “장애인택시 5시간 기다리다 지하철 승차…승강장..

line
“1891년 日 검정 지리교과서에 독도는 한국 땅”
“걔 김 차장이랑 바람났대”…헛소문 낸 50대 처벌은..
NYT “노벨상 환상이 비핵화협상 진전시킬 수 있어..
photo_news
‘최순실 저격수’ 노승일씨 소유 주택 공사현장..
photo_news
‘수소차株’ 풍국주정 주주 박순애씨, 연예인 주..
line
[북리뷰]
illust
“천국은 죽음의 공포가 만들어… 영혼불멸·수명연장 모두 허구..
[인터넷 유머]
mark의자 주인 mark새옹지마
topnew_title
number “매너포트 前트럼프 선대본부장 징역 22년형..
유족연금 받다 다른 사람과 사실혼…연금 받..
인도 ‘살인 밀주’ 피해 눈덩이…“사망자 114..
“거기 가서 뭐해 먹고 살려고?” 제주 이주열..
“같이 죽자 해놓고”…사망자 외제차 훔쳐 달..
hot_photo
백악관, 2차 북미정상회담 기념주..
hot_photo
트럼프 기다리는 전용차 비스트
hot_photo
호텔 나서는 ‘가짜’ 김정은과 트럼..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