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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상 만사-나라 밖 게재 일자 : 2018년 09월 14일(金)
‘태양의 후예 촬영지’ 그리스 섬 거대 낙석… 7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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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와 송중기가 출연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잘 알려진 그리스 이오니아해 소재 자킨토스 섬의 인기 해변에서 거대한 낙석이 발생해 최소 7명이 다쳤다. 13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자킨토스 섬의 북서쪽 해안에 있는 나바지오 해변에서 낙석이 발생해 체코 여성 1명을 포함해 최소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이뿐만 아니라 낙석이 떨어진 충격으로 높은 파도가 일어 인근에 있던 배 2∼3척이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 당국은 사고 직후 해변에 있던 관광객들을 모두 철수시키고 진입을 통제한 뒤 현장에 탐지견을 동반한 구조대를 급파해 혹시 모를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자킨토스 섬은 푸른 바다와 석회암 절벽이 빚어내는 풍광이 절경을 이루는 인기 휴양지로, 태양의 후예에서 주인공들의 데이트 장소로 방영된 이후 한국 관광객들의 방문도 늘고 있다.

김현아 기자 kimhaha@munhwa.com, 뉴시스 연합뉴스
e-mail 김현아 기자 / 정치부  김현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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