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창립 66돌… 3400명 참여 릴레이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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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창립 66주년을 맞이해 10월 한 달 동안 전국 22개 계열사 61개 사업장에서 임직원 3400여 명이 참여해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과 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화손해보험빌딩에서 릴레이 헌혈을 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설악사업본부에서 지역 노인 약 80명에게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벌였다.(사진)

이와 관련, 김승연 회장은 창립기념일인 9일 발표한 기념사에서 “혼자가 아닌 함께 가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진정성에 기반한 믿음과 신의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함께 멀리’라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슬로건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