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17∼18일 성동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에서 교육 특구 지정 3주년과 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성동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공적인 교육 특구 운영과 센터를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로, 청소년 드론대회와 4차 산업혁명 홀로그램 공연, 글로벌 리더 초청특강, 미래기술 체험부스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행사 첫날 열리는 ‘제1회 성동 청소년 드론 대회’는 드론 레이싱(개인·단체), 드론 축구 등 종목을 진행한다. 드론 레이싱 국가대표인 이준휘 선수를 초청해 센터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미니 드론 특강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에는 글로벌 정보기술(IT)기업 구글의 김태원 상무가 ‘4차 산업혁명, 미래를 만나고 새로운 미래를 창조한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하며 국내 최초의 홀로그램 마술사인 이준형 씨가 홀로그램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미래기술과 미래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드론대회 참가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dfi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민 기자 potato@
- 문화일보
- 입력 2018-11-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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