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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회원권 핫이슈 게재 일자 : 2019년 02월 15일(金)
회원 그린피 높은 남서울 강세장속 ‘나홀로’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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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한 경기 동향에도 불구하고 회원권 시세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물량이 감소한 중저가대의 상승에 이어 이번 주에는 일부 고가권과 초고가권의 반등세가 눈에 띈다. 시세 상승에는 복합적 요인들이 얽혀 있다. 우선 일부 유동자금의 유입과 수급이 주요 배경으로 작용하고, 그린피 인상 논란까지 가세했다.

금융위기 이후 골프업계는 회원제의 입회금 반환과 업체별 과열경쟁이 겹쳐 수익성이 떨어졌다. 여기에 최저임금 인상과 회원제 골프장에 대한 공시지가 인상을 고려한 골프장들이 앞다퉈 그린피 인상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골프장들이 그린피를 인상하면 회원권 구매의욕이 올라 실제 매수세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특히 단체 모임이 많은 중저가권의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런 분석을 적용해보면 중저가권의 시세 상승이 억지스러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린피 인상의 부작용도 생각해야 한다. 그린피 인상 폭이 심하면 회원 반발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더불어 회원권 시세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남서울의 경우 회원 그린피가 너무 높게 책정됐다는 불만이 제기되면서 최근 강세장에서도 몇 주째 ‘나홀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현균 에이스회원권 애널리스트

lhk@acegol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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