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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19년 02월 22일(金)
1인가구 범죄예방… 용산구, 건축 설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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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택배함·투시형 승강기…
소규모 건축물 신축시 권장


서울 용산구는 지역 내 소규모 주거용 건축물에 대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셉테드)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건축법 제53조의2(건축물의 범죄예방)와 동법 시행령 제61조의3(건축물의 범죄예방)에 따르면 공동주택(500가구 이상), 근린생활시설(소매점, 다중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교육연구시설 등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고시하는 건축물별 범죄예방 기준에 따라 건물을 설계·건축해야 한다.

구는 이 같은 법률 외에 ‘소규모 건축물 범죄예방 설계 세부기준(안)’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1인 가구가 다수 거주하고 있는 단독주택과 500가구 미만 공동주택 등에도 범죄예방환경설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세부기준은 △무인택배함 또는 방범용 CCTV 설치 △내부 투시형 승강기 또는 글라스도어 승강기 설치 △건축물 출입문 및 주차장 기둥에 미러시트, 반사경 설치 등을 아우른다. 구는 향후 신축건물 건축허가 시 셉테드 반영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승인 시 관련 공정이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살핀다. 의무사항이 아닌 권장사항이다. 성장현(사진) 용산구청장은 “1인 여성 가구를 비롯해서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구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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