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20.2.23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법원·검찰
[사회] 게재 일자 : 2019년 03월 14일(木)
검찰, 한유총 前이사장 자택·유치원 8시간 압수수색
이사장 사퇴후 사흘 만에 이뤄져…檢 “이미 수차례 소환조사”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이덕선 전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이사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검찰이 14일 이덕선 전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이사장의 자택과 유치원에 대해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벌였다.

수원지검 형사4부(변필건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 이 전 이사장의 서울 여의도 자택과 경기 화성 동탄의 유치원 등 총 5곳에 수사관을 보내 장장 8시간에 걸쳐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이를 통해 이 전 이사장이 받고 있는 횡령 및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이 전 이사장이 한유총 이사장직을 사임한 지 사흘 만에 이뤄진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017년 8월 감사 과정에서 이 전 이사장이 설립 운영자로 있는 유치원과 교재·교구 납품업체 간에 석연찮은 거래 정황을 포착했다.

도교육청은 해당 납품업체 주소지가 이 전 이사장 및 그의 자녀 소유 아파트 주소지와 동일한 데다 거래 명세서에 제삼자의 인감이 찍혀 있는 점에 미뤄 부적절한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의심하고 지난해 7월 수원지검에 고발했다.

이에 검찰은 이 전 이사장이 원비 등을 정해진 용도 이외에 사용했다고 판단을 토대로 수사해왔다.

검찰은 이미 이 전 이사장을 여러 차례에 걸쳐 소환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일단은 압수한 자료를 분석하는 데에 힘쓸 계획”이라며 “이 전 이사장은 경찰 단계에서부터 계속 불러다 조사했으며, 앞으로 추가 소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검찰은 지난해 말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이 전 이사장의 ‘사립유치원 불법매매’ 의혹과 관련한 수사 의뢰를 받아 이 점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 전 이사장은 국가관리회계시스템 에듀파인 도입과 회계비리 적발 시 형사처분을 골자로 하는 유치원 3법 등에 대해 반대하면서 한유총의 이른바 ‘개학연기’ 투쟁을 주도했다.

그러나 여론이 크게 악화하고 정부가 압박에 나서면서 한유총은 불과 하루 만에 투쟁을 중단했고, 결국 지난 11일 이 전 이사장은 사의를 표명했다.

다만 이 전 이사장은 새 이사장을 선출할 오는 26일 대의원 총회 때까지는 자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文대통령, 신종 코로나 사태 “중대분수령” … 위기경보 최..
▶ 엄마에게 간 이식 신천지 교인 코로나19 확진…병원 ‘발칵..
▶ ‘종로대첩’ 이낙연 50.3% 황교안 39.2%…‘코로나 변수’ 격..
▶ 대구경찰 600명 동원 소재불명 신천지 교인 추적
▶ 102명 중 3명 빼고 다 감염…왜 정신병동에 집중됐나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2연승’ 샌더스 초반경선 기선제압..
조아연, 유럽여자프로골프 호주 레이..
“마스크 구해줄게” 1억원 받아 도박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 코로나..
美국무부·CDC, 한국 여행경보 2단계..
‘신천지 강제해체’ 국민청원 하루만에 20만 동..
topnews_photo 청원자 “무차별적·반인륜적 포교…코로나19 방역 방해하는 지시하기도”‘중국인 입국금지’ 청원은 76만1천여명 동의…靑은 전면 입국금지..
mark文대통령, 신종 코로나 사태 “중대분수령” … 위기경보 최고단계..
mark엄마에게 간 이식 신천지 교인 코로나19 확진…병원 ‘발칵’
[속보]대구서 5번째 사망자… 50대 여성 확진자
102명 중 3명 빼고 다 감염…왜 정신병동에 집중됐..
文대통령 “위기경보,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
line
special news “신천지, 코로나 최대 피해자…악의적 보도 멈춰..
온라인 입장문 발표…“당국에 넘긴 대구교회 명단 유출돼 피해” 주장도“연락 닿지 않던 대구교회 신도 6..

line
유치원·초·중·고 3월9일로 개학 연기…“상황 따라 추..
대구서 ‘최연소’ 4세 어린이집 원생도 확진
대구경찰 600명 동원 소재불명 신천지 교인 추적
photo_news
‘왕의 귀환’…퓨리, 와일더 꺾고 복싱 헤비급 최..
photo_news
“걸렸던 병도 낫는다” 전광훈 이틀째 광화문 집..
line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희망 준 봉준호처럼…‘이 풍진 세상살이’ 달래준 트로트
[Interview]
illust
“낙하산 편견 극복하려… 디지털 농업혁신 더 과감히 도전했다..
topnew_title
number ‘2연승’ 샌더스 초반경선 기선제압…슈퍼화..
조아연, 유럽여자프로골프 호주 레이디스 클..
“마스크 구해줄게” 1억원 받아 도박 탕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 코로나19 확진..
hot_photo
방탄소년단 새 앨범, 91개국 아이..
hot_photo
침묵 깬 기성용 “서울이 나를 원..
hot_photo
파죽지세 ‘미스터트롯’, 시청률 3..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