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다크초콜릿 선두 드림카카오, 3년연속 150억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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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다크초콜릿 시장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는 롯데제과의 드림카카오가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이 150억 원에 달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굳혔다.

드림카카오는 지난 2006년 ‘꿈의 초콜릿’이라는 슬로건 아래 탄생했다. 초콜릿 고유의 맛과 풍미, 쌉싸름한 맛, 그리고 무엇보다 높은 카카오 함량과 폴리페놀 성분이 인기 요인이다. 카카오에 함유된 폴리페놀 함량은 다른 식품과 비교해 결코 뒤지지 않는다.

카카오 폴리페놀은 포도주, 녹차보다도 함량이 많고 생리적 기능성이 우수하다고 알려졌다. 연구에 따르면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과 항암, 노화방지, 충치 억제, 동맥경화 예방 등의 효과를 발휘한다. 드림카카오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용기 정면에 표시돼 있는 56%, 72%, 82%는 카카오 함량을 표시한 것으로, 소비자가 입맛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드림카카오 56% 제품에는 86g 한 통에 900㎎의 폴리페놀이, 드림카카오 72% 제품에는 86g 1통당 1220㎎의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다.

지난해 선보인 드림카카오 82% 제품에는 국내 초콜릿 중 카카오 함량이 가장 많이 들어 있다. 폴리페놀 함량이 86g 1통에 1420㎎이다. 또 스트레스 해소, 다이어트 등에 좋다고 알려진 가바가 80㎎ 함유돼 있다.

롯데제과는 올해를 드림카카오 제2 전성기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매출 목표를 10% 이상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