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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여론마당 게재 일자 : 2019년 05월 10일(金)
앉아있는 시간 길수록 암·심혈관 질환 증가… 운동 생활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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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암협회의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앉아 있는 시간이 3시간 미만인 사람에 비해 3∼6시간 앉아 있는 사람은 사망률이 7%, 6시간 이상 앉아 있는 사람은 19%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암은 각각 6%, 11% 높았고, 심혈관질환은 6%, 19%, 뇌졸중은 4%, 15% 높았다. 그 밖에 모든 질환에서도 높게 나타났다. 앉아 있는 시간이 많으면 신체활동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굳이 운동하지 않더라도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면 여러 질병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나라도 요즘 TV나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기기 이용과 각종 자동화기기 증가로 좌식(坐式)생활이 많아 움직이는 시간이 급속히 줄고 있다. 또한,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나 청소년도 공부나 게임 등으로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그래서 갖가지 질병에 대한 위험이 대폭 커졌다. 무병장수하려면 조금이라도 젊은 시절부터 철저하게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운동을 습관으로 삼아야 한다. 자주 기지개를 켜고, 승강기 대신 층계를 이용하며,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정류소까지 걷는 게 좋다. 틈틈이 야외에서 산책하거나 가벼운 운동으로 심신을 단련해야 한다.

박정도·부산 사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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