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9.21 토요일
전광판
Hot Click
야구
[스포츠] 게재 일자 : 2019년 05월 26일(日)
대타 박한이, 9회말 끝내기 2타점 2루타…삼성 6위 점프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박한이를 향한 환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KIA, 691일 만에 7연승…SK도 NC에 9회 역전승
두산 이영하 6승째…LG, 롯데에 모처럼 11득점 대승


올해 프로야구 최고령 타자 박한이(40·삼성 라이온즈)가 극적인 대타 역전 끝내기 안타를 쳐 팀을 공동 6위로 끌어올렸다.

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색이 짙던 9회 말 2사 1, 2루에서 터진 대타 박한이의 좌중월 2타점 굿바이 2루타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를 4-3으로 꺾었다.

삼성은 23승 29패를 거둬 이날 패한 한화 이글스와 공동 6위로 뛰어올랐다.

좀처럼 웃지 않는 김한수 삼성 감독의 얼굴에 미소가 피게 한 드라마틱한 적시타였다.

9회 말 키움 광속구 마무리 조상우를 상대로 1사 후 최영진이 좌중간에 떨어진 안타로 대역전극의 기회를 열었다.

백승민이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김헌곤이 키움 3루수 장영석의 키를 넘기는 내야 안타로 2사 1, 2루로 연결했다.

김한수 감독은 아껴둔 대타 박한이를 기용했다.

박한이는 조상우의 초구를 밀어 좌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날렸고, 그 사이 두 명의 주자가 전력 질주해 홈을 찍고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2001년 프로에 데뷔한 박한이는 개인 통산 10번째 끝내기 안타를 날렸다.

전날 9회 초 무사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키움은 이날은 조상우의 붕괴로 충격의 2연패를 당했다.

LG 트윈스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11-2로 대파했다.

안타 13개를 몰아쳐 모처럼 여유 있는 대승을 거뒀다.

0-0인 4회 1사 후 5연속 안타와 볼넷, 희생 플라이를 묶어 LG는 4점을 따냈다.

6회에는 이형종이 좌중월 석 점 홈런을 터뜨려 점수를 8-0으로 벌렸다.

LG는 8회에도 롯데 구원 최영환의 폭투 2개에 편승해 3점을 보태고 멀찌감치 달아났다.

LG 선발 타일러 윌슨은 7이닝을 산발 5안타 0점으로 막고 시즌 5승(3패)째를 올렸다.

KIA 타이거즈는 kt wiz를 17-5로 완파하고 691일 만에 7연승을 구가했다.

지난 17일 박흥식 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이래 KIA는 9경기에서 8승 1패를 거둬 대반격의 토대를 쌓았다.

9위 KIA는 8위 kt에 승차 없이 따라붙었다. 또 공동 6위 그룹과도 승차 2경기를 유지해 중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KIA는 kt 투수 김민을 상대로 1회에 3점, 2회에 2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4회에는 이창진이, 5회에는 나지완이 승리를 미리 자축하는 솔로포와 투런포를 잇달아 터뜨렸다.

이어 승부가 기운 8회 9점을 보태며 kt의 백기를 받아냈다.

KIA 선발 조 윌랜드는 타선의 지원 덕분에 6이닝을 1점으로 막고 시즌 4승(2패)을 손쉽게 따냈다.

선두 SK 와이번스는 3위 NC 다이노스에 2-1로 뒤집기 승리를 거뒀다.

유격수 김성현의 송구 실책 탓에 1점을 주고 0-1로 뒤진 9회 초 마지막 공격에 돌입한 SK는 주포 제이미 로맥의 벼락같은 솔로포로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9회 선두 타자로 나온 로맥은 NC 마무리 원종현에게서 왼쪽 펜스를 까마득히 넘어가는 홈런을 쐈다.

곧바로 고종욱이 볼넷을 얻어 원종현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고종욱은 이재원 타석 때 2루를 훔친 뒤 배영섭 역전 중전 적시타로 득점했다.

NC는 SK의 마무리 하재훈을 상대로 얻은 9회 말 2사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SK 선발 김광현과 NC 선발 드루 루친스키는 나란히 7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쳐 투수전의 백미를 선사했다.

SK를 승차 없이 쫓는 2위 두산 베어스도 선발 이영하의 역투를 발판삼아 한화를 2-1로 눌렀다.

이영하는 6⅓이닝을 1실점으로 버텨 7이닝 동안 2실점(1자책점) 한 한화 워윅 서폴드에게 판정승했다.

이영하는 6승을 거둬 앙헬 산체스(SK)와 더불어 다승 공동 3위를 형성했다.

두산은 한화보다 5개 적은 단 2안타만 치고도 승리를 안았다.

0-1로 뒤진 3회 말 서폴드의 2루 악송구와 볼넷 2개를 묶어 1사 만루 찬스를 잡고 김재환의 희생 플라이로 동점을 이뤘다.

이어 4회 오재일의 볼넷과 허경민의 2루타로 이어간 1사 2, 3루에서 김재호의 희생 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았다.

한화는 6회 1사 만루 기회를 놓친 게 뼈아팠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
▶ 이영하, 6⅓이닝 1실점…두산, 4연패 뒤 2연승 선두 탈환
▶ 거침없는 KIA, kt 제물로 691일 만에 7연승
▶ 로맥 9회 동점포·배영섭 역전타…SK, NC에 짜릿한 뒤집기
[ 많이 본 기사 ]
▶ 檢, 조국딸 1차합격 서울대 의전원 입시서류 압수 정밀분..
▶ 골프장 이사들, 캐디 성추행하고 모텔 유인… 징역·벌금형
▶ 이승철 “성대수술후 은퇴도 생각… 묵언수행 1년만에 고음..
▶ “조국 퇴진·조국 딸 퇴교 촉구” 의료인 서명 3000여명 돌파
▶ ‘윤석열, 조국 사전 경고’ 보도에 靑 “사실 아냐” 부인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골프장 경기진행요원(캐디)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골프장 이사 2명이 1심에서 각각 징역형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6단독 ..
mark“조국 퇴진·조국 딸 퇴교 촉구” 의료인 서명 3000여명 돌파
mark文대통령 지지율 40%… 대선 득표율 무너졌다
경찰 공개수배 앞서 직접 ‘SNS 수배’ 나서는 피해자..
돼지고기 도매가격↓…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후..
檢, 조국딸 1차합격 서울대 의전원 입시서류 압수 ..
line
special news 이승철 “성대수술후 은퇴도 생각… 묵언수행 1년..
■ 1년만에 전국투어 가수 이승철작년 10월 수술후 술도 끊어다시 노래 못할까 두려웠다수술 성공적…성..

line
수사력vs방어기제… 경찰-화성 용의자 ‘수싸움’ 시..
‘윤석열, 조국 사전 경고’ 보도에 靑 “사실 아냐” 부..
트럼프, ‘김정은과 톱다운 케미’ 최대치적 꼽으며 유..
photo_news
현아, 대학축제서 치마올리기 퍼포먼스 논란
photo_news
김생민, 미투 후 1년 5개월만에 팟캐스트로 복..
line
[Review]
illust
삭발로 ‘野性’ 보여준 황교안… 챔스서 종횡무진 ‘황소’
[골프와 나]
illust
“잘하기보다 해저드 피하는 게 우선… 인생도 골프처럼”
topnew_title
number 99.9% 진범이라지만… 아직 풀어야 할 ‘3대..
안병훈, PGA 샌더슨 팜스 2R 단독 선두…첫..
제주도 육상 오전 11시 강풍경보…남해 서부..
요란했던 양현석 성접대 수사… 결론은 ‘불기..
hot_photo
폭행 사건 농구 국가대표 라건아..
hot_photo
애정행각 벌인 세 커플 ‘공개 회초..
hot_photo
유승준 측 “병역기피 아니었다…..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