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6.27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19년 06월 12일(水)
대놓고 노조 편드는 與 지자체장들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변광용 거제시장, 대우조선 매각 재검토 촉구
송철호 울산시장, 한국조선해양 울산존치 삭발
박남춘 인천시장, 한국지엠 시험장 회수 압박


더불어민주당 자치단체장들이 지지기반인 노조 측을 편들면서 과도하게 기업 활동에 개입해 논란이 되고 있다. 변광용 경남 거제시장은 11일 현대중공업과의 합병에 반대해 ‘쇠사슬 투쟁’ 중인 대우조선해양 노조를 지원하며 매각 중단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앞서 송철호 울산시장은 현대중공업의 물적분할을 위한 주주총회를 이틀 앞둔 지난달 29일 노조와 지역 정치권이 극렬하게 현대중공업 사측을 압박해 일촉즉발의 대치 상황이 전개되던 때 중간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서울이 아닌 울산에 있어야 한다며 삭발을 했다. 또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난해 말 한국지엠 노조가 법인 분할을 결정한 사측에 강력히 반발하자 한국지엠에 무상 임대한 부지를 회수하겠다며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12일 경남 거제시에 따르면 변광용 시장은 전날 대우조선해양 매각 절차 중단과 재검토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내며 노조 끌어안기에 나섰다. 변 시장은 입장문에서 “산업은행의 대우조선 매각 발표와 일방적인 절차가 진행돼 지역사회와 노동현장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매각 절차 중단과 재검토를 촉구했다. 변 시장은 그동안 문재인 정부의 대우조선해양 매각 기조와 노조의 반발 사이에서 애매한 입장을 보여 왔다. 이 때문에 노조는 지난 3월 시장실에 난입해 탁자와 의자를 던지는 등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송철호 울산시장도 5월 29일 열린 ‘한국조선해양 울산 존치 촉구 시민 총궐기 대회’에서 삭발을 했다. 송 시장은 현대중공업의 물적분할 후 생기는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의 서울 이전은 사실상 현대중공업 본사 이전이라며 한국조선해양 울산 존치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했다. 박남춘 인천시장 역시 지난해 10월 인천에 본사를 둔 한국지엠이 주주총회를 열어 법인 분할을 결정한 것을 두고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자, 청라 자동차 주행시험장 터를 회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사측을 압박하며 노조 편을 들었다.

한편 현대중공업 실사단은 이날 오전 대우조선해양 매입을 위한 현장실사를 재추진했지만 노조의 반발로 난항을 겪었다.

거제 = 박영수 기자 buntle@munhwa.com
e-mail 박영수 기자 / 전국부 / 차장 박영수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70대 부인과 의사, 여학생 16명 성폭행 혐의 체포
▶ [속보]송중기-송혜교, 결혼 18개월만에 이혼조정 절차
▶ 중요부위 물어뜯은 여친 때려 숨지게 한 30代 검거
▶ 청계천에 나타난 대물 가물치
▶ 송중기 “원만한 합의 희망”… 송혜교 “둘의 다름 극복못해..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美 USC서 검진받은 10~20대 대상 범행 한국 LA 총영사관, 한인 피해 학생 조사도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의 유명 부인과 의..
mark[속보]송중기-송혜교, 결혼 18개월만에 이혼조정 절차
mark중요부위 물어뜯은 여친 때려 숨지게 한 30代 검거
송중기 “원만한 합의 희망”… 송혜교 “둘의 다름 극..
조국 입각설에…野 “총선관리 내각, 공정성 우려” ..
“美·中, 화해 못해… 동북아 황금시대 저물어”
line
special news ‘성관계 영상 촬영·유포’ 정준영·최종훈, 법정 함..
동의 없이 영상 촬영·유포한 혐의 ‘홍천·대구에서 집단 성폭행’ 혐의여성을 성폭행하고 카카오톡 단체 채..

line
“美·中패권경쟁에 애꿎은 韓 피해” “정보감시능력 ..
직장 괴롭힘 예방 의무화… 45세 이상 여성 난임치..
내년부턴 은행서 신분증 없어도 생체정보로 금융거..
photo_news
10살에 192㎏ 소년, 비만수술 후 87㎏로 감량
photo_news
‘아내의맛’, 자막서 지역 비하…제작진 “일베용..
line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음악의 잔’도 ‘팬의 둥지’도 여전히 가득… 영원한 가수이자 오..
[인터넷 유머]
mark농부와 개 mark결혼기념일
topnew_title
number 남편 불륜녀 장례식장서 난동 40대 여성 벌..
80代 의사, 환자 동의 없이 자신 정자로 인공..
경찰, ‘성매매 명단 장부’ 수사…남성 이름 2..
10년 사기누명 벗기고… 존속상해치사 아들..
전국 유료도로 통행료 800원~1만원… 운전..
hot_photo
45cm 조선시대 달항아리 31억 낙..
hot_photo
81세男 하루 두 번 홀인원, 75세..
hot_photo
청계천에 나타난 대물 가물치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