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10.21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치일반
[정치] 게재 일자 : 2019년 07월 22일(月)
“이 판국에 일본제품 소개하나” 日 콘텐츠 유튜버들 ‘곤혹’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일본제품 소개 지적하는 유튜브 댓글들[유튜브 갈무리]
강제노역 배상 판결에 대한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국내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 관련 콘텐츠를 다루는 일부 유튜버들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다.

해당 유튜버들은 ‘일본 불매운동 중에 일본제품을 소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에 사과하거나 당분간 일본제품 소개를 중단하겠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22일 유튜브 등을 살펴본 결과 카메라나 사진 콘텐츠를 주로 다루는 유튜버 남모씨는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죄송합니다. 저는 일본 카메라를 사용합니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남씨의 유튜브 구독자는 2만여명이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남씨가 일본 기업의 카메라 신제품을 소개하자 누리꾼들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합시다”, “당분간 일본 제품의 리뷰는 보고 싶지 않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에 남씨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많은 분이 참여하면서 일본제품을 소개하는 것에 대해 불편한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카메라 시장에서 한국 제품은 많지 않다”면서 “저는 한국 사람으로서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 제품을 사랑한다”며 수습에 나섰다.

일본 생활제품 소개를 중심 콘텐츠로 하는 한 유튜버는 관련 영상 게시 후 한 누리꾼으로부터 “일본사람들은 일부러 한국제품을 불매한다는데, 굳이 일본제품을 소개해 소비를 조장하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다”는 지적을 받았다.

해당 유튜버는 “사실 이 영상을 올릴지 말지 굉장히 많이 고민했다”며 “이후로 한동안 신중하게 생각하고 리뷰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다른 유튜버는 일제 녹음기에 대한 소개를 주제로 영상을 게시하려다가 불매운동을 감안해 해당 제품을 소개하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일커플’이라는 이름으로 자신들의 일상을 소개하는 한국인과 일본인 커플 유튜버는 최근 일본을 배경으로 한 영상을 당분간 게시하지 않기로 했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 시국에 일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시하는 것은 한국인으로서, 한국을 응원하는 일본인으로서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는 국가적 이미지가 담기지 않은 개인들의 모습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
▶ 일본여행 수요 급전직하…예약 ‘반토막’·취소는 ‘곱절’
[ 많이 본 기사 ]
▶ 정경심 조사 사실상 마무리…검찰, ‘뇌종양 진단’ 신병처리..
▶ 문재인 하산 길, 박근혜보다 험난하다
▶ 민주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공개 검토… 사실상 컷오..
▶ 짧은가을 마감한 류현진, 뜨거운 겨울을 만난다
▶ 1호선 오류동역서 여고생 급행열차 치여 숨져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日 경찰, 일왕 즉위 선포 의식 앞두고 최고 경..
topnews_photo 일본 경찰이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즉위를 대내외에 알리는 의식을 앞두고 최고의 경계태세에 돌입했다.이번 행사에 초청된 세계 170여..
mark민주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공개 검토… 사실상 컷오프
mark1호선 오류동역서 여고생 급행열차 치여 숨져
초등생이 자택서 “힘들다” 유서 남긴 채 숨진 채 발..
文 국정지지도, 3.6%p 반등한 45.0%…“중도층 재결..
법원 “손은 성적 수치심 일으키는 신체 부위 아냐”
line
special news 짧은가을 마감한 류현진, 뜨거운 겨울을 만난다
아시아 선수 최초 MLB 평균자책점 1위 ‘기염’LA다저스와 6년총액 425억원 계약 종료…FA시장서 ‘잭팟’코..

line
정경심 조사 사실상 마무리…검찰, ‘뇌종양 진단’ 신..
오늘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단속…“겨울철 미세..
성인 63% “나도 유튜버 되고 싶다”…기대소득 월 ..
photo_news
유니클로, ‘위안부 모독 논란’ 광고 전면 중단
photo_news
윤김지영 교수 “설리가 악플 때문에? 본질은 여..
line
[Review]
illust
‘여권 쇄신론’ 불 지핀 정성호… ‘빌보드 200’ 1위 슈퍼엠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왠지 한 곳이 비어있는∼ 나 같아”… 중년의 가슴을 흠뻑 적시..
topnew_title
number ‘생일 자축’ 대니엘 강, 뷰익 LPGA 상하이 2..
문재인 하산 길, 박근혜보다 험난하다
억지는 여자들 특권?…서울대 외국어수업 교..
토머스, 2년 만에 더 CJ컵 패권 탈환…대니..
hot_photo
대학교서 ‘종이상자’ 머리에 쓰고..
hot_photo
배우 채민서, 4번째 음주운전…역..
hot_photo
주민 밤길 지켜주는 파출소의 선..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