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박원숙, 김미화 카페 방문 등

박원숙, 김미화 카페 방문

★모던 패밀리(MBN 2일 오후 11시) = 배우 박원숙이 개그우먼 김미화 가족이 운영하는 용인시 카페를 찾아간다. 박원숙은 수국을 사서 김미화에게 안기고 ‘한 여름 밤의 가족 음악회’를 기획한 김미화를 위해 테이블 세팅과 웰컴 드링크 만들기 등을 도와준다. 두 사람은 속 깊은 이야기도 꺼내놓는다. 재혼한 김미화는 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두 딸, 현재 남편인 윤승호 교수의 두 아이 등 여섯 식구가 알콩달콩 살아가고 있다. 특히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남성들 마구 해치는 女귀신

★호텔 델루나(tvN 3일 오후 9시)=“구찬성, 나는 나쁜 사람이었다.” 호텔 델루나의 13호실에서 탈출한 귀신은 영상을 활용해 남성들을 해치기 시작한다. 13호실 귀신이 노리는 타깃이 점차 좁혀져가고, 구찬성(여진구)은 13호실 귀신을 불러내기 위해 스스로 미끼가 된다.

한편 장만월(아이유)은 우연히 전생의 악연을 맺고 있는 송화와 똑같은 얼굴을 가진 한 여성과 마주친다. 구찬성을 향해 웃고 있는 그 여자는 다름아닌 구찬성의 헤어진 여자친구인 이미라였다.

하객들에 총 겨눈 신랑·신부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4일 오전10시40분)=1990년 미국,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두 남녀가 결혼식이 치르던 중 총성이 울려 퍼진다. 뜻밖에도 총을 겨눈 사람들은 신랑과 신부였다. 하객들을 향해 총을 겨눴던 기이한 결혼식에 얽힌 사연을 알아본다.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3년, 미국엔 한 특수 부대가 있었다. 그들은 폭탄을 등에 짊어지고 4000피트 상공에서 낙하해 적진으로 침투했다. 놀랍게도 그들은 적과 함께 장렬히 전사하는 자살특공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