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도마 ‘H.O.T’ 강타, SM타운 도쿄 공연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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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로 도마 위에 오른 그룹 ‘H.O.T’ 강타(40)가 예정된 일본 콘서트에 불참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강타가 컨디션 난조로 ‘SM타운 도쿄 콘서트’에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고 3일 일본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강타는 이날부터 5일까지 도쿄돔에서 열리는 SM의 브랜드 콘서트 ‘SM타운 인 재팬 2019’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SM은 “강타가 무대에 오르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어렵다고 판단했다. 공연 직전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강타는 최근 레이싱모델 우주안(32·한가은), 탤런트 정유미(35)와 열애사실이 공개되거나 열애설에 휩싸인 데 이어 오정연(36) 전 KBS 아나운서가 소셜 미디어에 남긴 글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우주안과 오 전 아나운서가 강타를 두고 소셜 미디어에서 설전을 벌이는 듯한 장면도 취했다.

강타는 소셜미디어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그는 이달 중 뮤지컬 ‘헤드윅’ 출연, 9월 HOT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