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9.18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19년 09월 09일(月)
LG, AI ‘씽큐홈’ 앞세워… ‘공간가전’ 새 화두 던졌다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찬사… 9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IFA) LG전자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이 노크하면 냉장고 안을 확인할 수 있는 ‘LG 디오스 스마트 노크온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거실·주방·침실과 완벽조화
프리미엄가전시장 집중공략

생활맞춤으로 고객감동‘업’
“빌트인도 3년뒤 선두 진입”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는 LG전자가 시장 선점을 위한 새 화두로 ‘공간(空間) 가전’ 카드를 꺼내 들었다. 냉장고·세탁기·가습 공기청정기·에어컨·TV 등이 거실, 주방, 침실 등 집안의 전 영역에서 공간과 조화를 이루면서 고객가치를 높여주는 신(新)공간 가전 솔루션을 의미한다. 주방과 거실을 통합하는 그레이트 리빙 키친(Great living kitchen) 개념과도 유사하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유럽과 한국 등의 가전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초프리미엄 빌트인(내장형·붙박이 가전) 시장에서도 3년 내 선두그룹에 진입하기로 했다.

송대현(사진) LG전자 H&A 사업본부장(사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국제가전박람회(IFA) 2019’가 열리고 있는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뼈대로 한 사업 전략을 밝혔다.

송 사장은 “감동을 주는 고객 가치는 공간에서 나온다”며 “가전 포트폴리오를 공간사업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제품 디자인, 기능, 서비스를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솔루션을 통해 프리미엄 가전 흐름을 주도한다는 복안을 정했다. IFA에서는 인공지능(AI)전시존인 ‘LG 씽큐 홈(LG ThinQ Home)’을 통해 이런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레이트 리빙·키친’, ‘홈오피스·홈시네마’, ‘스타일링룸·세탁라운지’ 등 실제 생활공간에서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공간이다.

송 사장은 “1~3인 가구의 증가로 공간 활용도와 기능성을 높이기 위해 공간을 벽으로 분리하지 않고 개방하고 통합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LG전자가 출시한 ‘LG 디오스 스마트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의 경우 거실과 주방의 다양한 가전제품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함으로써 공간의 통합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일랜드 식탁처럼 주방과 거실을 연결하는 사회적 공간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요리, 식사, 가족 간의 소통이 이뤄지는 신공간 문화를 제공하겠다”며 “초프리미엄 가전인 ‘LG 시그니처’와 집안의 가전, 스마트 기기 등을 AI로 연결하는 스마트홈을 구현해 공간의 경계를 허물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의 부촌(富村)을 중심으로 가구와 가전의 조화가 중요한 빌트인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데 유통망 등 인프라를 더 정비해 앞으로 3년 후 이 분야에서 선두그룹에 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소음과 에너지소모량을 대폭 줄인 인버터 DD(Direct Drive) 모터를 적용한 세탁기와 핵심부품인 컨프레서(압축기)의 내구성을 강화한 냉장고가 인기를 끌면서 올해 상반기 유럽 매출이 지난해보다 17% 늘어난 6991억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베를린 =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e-mail 이민종 기자 / 경제산업부 / 부장 이민종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예일대 나온 뱅커였는데… 지금은 LA서 노숙자 신세”
▶ 조국 부인, 아들 상장서 오려낸 직인으로 딸 표창장 위조..
▶ 남편에 불륜 들키자 ‘성폭행당했다’ 무고했다가…
▶ 韓 후쿠시마 오염수 국제 공론화에 당황한 日
▶ “AK 소총 사서 400명 쏴 죽이겠다” 협박한 10대女 체포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동양대 표창장 위조 관련 부산의전원 교수 2명 조사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이어 딸 조모 씨에 대해서도 ..
ㄴ 표창장 위조행위 사전인지 확인땐 조국 딸도 업무방해 적용
ㄴ 정교수 직접투자 했다면… 조국 ‘공직자윤리법 위반’ 적용 가능성..
“예일대 나온 뱅커였는데… 지금은 LA서 노숙자 신..
재산비례 벌금제 추진… 위헌 논란
정부, 재고용·정년연장·정년폐지 등 ‘계속고용제’ 도..
line
special news 유승준 “군대 가겠다는 발언은 떠밀린 것”
“군대 가겠다는 발언은 떠밀린 것”가수 유승준(43)이 한국에 오고 싶다는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그는 병..

line
“文대통령, 조국 임명전 ‘공자의 4毋론’ 참고했어야..
고대생들 “조국딸 입학취소를”…교육부에 릴레이 ..
‘짐승보다 못한’… 성매매 강요하다 살해후 암매장..
photo_news
MC몽, 3년 만에 컴백…다음달 공연 열고 8집..
photo_news
비아이, 경찰조사서 마약혐의 일부 인정…피의..
line
[지식카페]
illust
‘지구는 둥글까 평평할까’… 과학적 사고 vs 직관적 관찰의 공..
[아동권리옹호 Child First ]
illust
아동 10명중 5명 “어른들은 화나면 폭력”…‘사랑의 매’ 이제 그..
topnew_title
number “손님에게 성폭행당했다” 마사지업소 여직원..
연예계도 ‘아니면 말고’식 가짜뉴스에 몸살
與 총선 불출마 10여명 예상…‘86세대’ 용퇴..
파주 뚫고 연천까지… 유입경로 몰라 전국으..
hot_photo
삭발한 의원 격려하는 황교안
hot_photo
“연예인처럼 앙상하게”… 1020의..
hot_photo
레고로 만든 ‘부가티 시론’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