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10.18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19년 09월 17일(火)
32년만에… 서울 인구 1000만 무너진다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이르면 올해말 1000만명 붕괴
경기도 지역 전출이 최대 요인
65세 이상 14%… 고령 사회로
인구 자연증가 1만2700명 그쳐
외국인 거주자 23년새 6배 ↑


서울시의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늘어나는 반면, 전체 인구는 점차 감소하고 있어 내년이면 ‘천만 서울’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17일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인구가 1004만9607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에 주민등록이 된 내국인 976만5623명과 법무부 등록외국인(90일 초과 체류) 28만3984명을 합한 것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내국인은 2010년 이후 꾸준히 줄어든 반면 외국인은 1995년 4만5072명에서 지난해 기준 6.3배가량으로 증가했다. 시는 최근 3년간 전출자 수에서 전입자 수를 뺀 ‘순 전출’ 인구가 평균 8만 명 이상인 것을 근거로 올해 말이나 내년 상반기쯤 서울시 등록인구가 1000만 명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1988년 서울 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32년 만이다.

서울의 인구 감소 최대 요인은 ‘경기도 지역 전출’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서울의 순 전출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13만5216명)였다. 서울에서 경기로 간 인구는 36만8536명이었고, 경기에서 서울로 온 인구는 23만3320명이었다.

시는 지난해 서울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이 141만297명으로 전체의 14.4%를 차지해 ‘고령 사회’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유엔은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총인구의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 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한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전국 총인구 수 5182만6059명 중 65세 이상 인구는 765만408명으로 인구비는 14.8%다. 17개 시·도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비로 서울은 10위를 차지했다. 가장 비율이 높은 곳은 전남(21.9%), 가장 낮은 곳은 세종(9.3%)이었다.

출생자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의 자연 증가는 1992년 14만4835명에서 지난해 1만2700명으로 급격히 줄었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급격한 인구 변화에 따라 행정 수요도 가파르게 변화할 것”이라며 “면밀한 분석을 통해 관련 정책 수립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후민 기자 potato@munhwa.com
e-mail 이후민 기자 / 전국부  이후민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하늘에선 8년차 女승무원, 땅에선 ‘몸짱’ 스타
▶ 문재인 하산 길, 박근혜보다 험난하다
▶ 정경심이 제출한 입원확인서엔 ‘뇌수막염’ 기재
▶ 분노의 표창장…복직한 조국에 날린 청년들의 ‘신랄한 풍..
▶ 경찰관이 심야 귀가여성 집까지 따라가 성폭행 시도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머슬마니아 챔피언십 미즈비키니 부문 우승 장여진일주일에 3일 해외 머물지만 하루 5시간 넘게 체력훈련 식단조절하고 폴댄스도 병행..
mark분노의 표창장…복직한 조국에 날린 청년들의 ‘신랄한 풍자’
mark경찰관이 심야 귀가여성 집까지 따라가 성폭행 시도
문재인 하산 길, 박근혜보다 험난하다
최순실, 박근혜에 옥중편지…“생이 끝날때까지 사..
정경심이 제출한 입원확인서엔 ‘뇌수막염’ 기재
line
special news 가수 김준수 “호텔 매매 300억 사기 피해”…경찰..
2017년 1월 토스카나 가족호텔 매매 관련 300억 규모 사기 고소…“처분 과정 속임수” 상대방은 의혹 부인..

line
‘인사-경제難’에 곤두박질친 文 지지율… 조기 레임..
민갑룡 “화성8차 ‘수사논란’ 받아들일 준비됐다”
文대통령, 李총리 통해 아베에 친서 보낸다
photo_news
에이전트가 퍼거슨 승부조작 주장…“고급시계..
photo_news
“제가 소설 펴냈다니까 앨범에 딸린 ‘굿즈’로 오..
line
[Review]
illust
‘여권 쇄신론’ 불 지핀 정성호… ‘빌보드 200’ 1위 슈퍼엠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왠지 한 곳이 비어있는∼ 나 같아”… 중년의 가슴을 흠뻑 적시..
topnew_title
number 서울시 남북협력기금 年 140만원 → 41억 폭..
김수연 “책 좋아하던 아들 가슴에 묻고… 전..
野, 서울교육청 ‘조국딸 감싸기’ 질타
“탈세 제보로 7조원 추징했는데 포상금은 0..
hot_photo
“새 아파트 욕실에 버섯이 자라다..
hot_photo
‘몸짱소방관’ 달력 사세요…전액..
hot_photo
김정은, 백마 타고 백두산행…“미..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