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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19년 10월 17일(木)
국민가격 덕 본 이마트, 최저가제품 38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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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의 상시 초저가 프로그램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의 가격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마트는 지난 8월 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의 1회 평균 구매금액이 7만1598원으로 국민가격 상품을 구매하지 않은 고객의 평균 구매금액(4만9070원)보다 4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소비자들이 유통 채널의 편리성과 함께 ‘최저가 가격’을 중요한 구매 기준의 하나로 여기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물티슈와 칫솔 구매 고객의 경우 70%가량이 지난 6개월간 이마트에서 해당 상품군을 한 번도 구매하지 않았던 고객으로 조사됐다.

이마트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매해 왔던 소비자들이 최저 가격을 보고 이마트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며 “와인, TV, 의류 건조기처럼 고가로 인식되던 상품이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면서 신규 수요가 창출된 것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이마트 포인트카드 회원 기준으로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을 1회 이상 구매한 고객은 전체 고객 중 97%였고, 2회 이상 구매한 고객은 7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당장 이달 중으로 38가지 상품을 추가할 예정이다. 식용유와 과자 등이 추가돼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은 총 140여 개로 늘어나게 된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mail 임대환 기자 / 경제산업부 / 차장 임대환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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