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0.7.2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회·정당
[정치] 게재 일자 : 2019년 11월 21일(木)
‘현역 의원 최대 50% 교체’ 한국당 공천룰 가닥 잡았다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당무감사·여론조사 점수 반영
黨-의원지지율 비교평가 논의


자유한국당은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천 시 현역 의원을 최대 50% 수준까지 교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공천 룰을 21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초·재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중진의원 용퇴론’이 제기된 데다 김세연·유민봉·조훈현 의원 등의 불출마 선언으로 쇄신 압박이 거센 상황이어서, 이번 공천 룰이 실제 대규모 ‘물갈이’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당 총선기획단은 이날 오후 회의를 거쳐 현역 의원 ‘물갈이’ 기준과 공천관리위원회·국민공천배심원단 구성안 등을 공개한다. 이진복 총선기획단장은 이날 통화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서는 지난 선거 때보다 컷오프(공천 배제) 비율, 의원 교체율이 높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다”며 “총선기획단 결정을 토대로 향후 당 대표와 최고위원회 논의를 거쳐 최종안이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한국당의 전신) 현역 의원 교체율은 41.7%,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23.8% 수준이었다. 이를 감안하면 21대 총선에서 현역 교체율은 최대 50%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체 108명의 현역 의원 가운데 50명 이상 잘려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교체 방식과 관련해서는 지난 10월 전국 당원협의회를 대상으로 진행한 당무 감사 결과와 여론조사, 면접 등의 평가 점수를 계량화하는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 지지율과 의원 지지율을 비교 평가하는 방안, 20대 국회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 등을 객관화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한국당은 지난 3월 신상진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켜 공천 룰을 포함한 당 혁신 방안을 논의해 왔다. 당 지도부는 그간 당내 갈등이 확산할 것을 우려해 물갈이 폭 등에 대해 함구해 왔지만, 최근 당 안팎에서 쇄신 요구가 거세지자 더 이상 발표를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교안 대표도 전날(20일) 단식 농성에 돌입하면서 “당을 쇄신하라는 국민의 지엄한 명령을 받들기 위해 저에게 부여된 칼을 들겠다”며 고강도 인적 쇄신을 예고했다.

김유진 기자 klug@munhwa.com
e-mail 김유진 기자 / 정치부  김유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단독]수사자문단 비판한 이성윤, ‘손혜원父’ 수사땐 직접..
▶ 서울시, 남녀 공무원 부적절한 관계 의혹 사실 확인 중
▶ 文대통령 지지율 50%선 붕괴… 수도권·30代 돌아섰다
▶ ‘간큰’ 10대들, 초등생 포함 또래 여학생 성매매 강요
▶ 윤석열 ‘李의 유례없는 항명’ 일축… 李, 불복 고수 ‘尹흔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故 최숙현 선수에게 너무 무서웠던..
“北에 성경책만 날려 보냈을 뿐인데 ..
서울지하철, 2023년엔 하이패스처럼..
민노총 “노사정 합의안 폐기” 공식결..
‘푸틴 위한 개헌’ 통과… 2036년까지 ..
topnew_title
topnews_photo 2019년 대검 반부패부장때 비공개로 열어 불기소 결정 법조계 “최근 행보와 모순”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해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으로 재임하면서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부친에 대한 국가유공자 선정 ..
ㄴ 필요땐 소집주도, 불리땐 거부항명… 李의 ‘자문단 내로남불’
서울시, 남녀 공무원 부적절한 관계 의혹 사실 확인..
文대통령 지지율 50%선 붕괴… 수도권·30代 돌아섰..
김종인, 당밖 2명에 대권도전 타진…“고민하겠다”..
line
special news 이효리, 노래방 방문 사과 “너무 들떴다…언니로..
그룹 핑클 출신 가수 이효리가 코로나19 시국에 노래방을 방문하면서 논란이 일자 이에 사과했다. 앞서 ..

line
‘간큰’ 10대들, 초등생 포함 또래 여학생 성매매 강..
문대통령 “다주택자 등 투기성 보유자 부담강화…..
대검, 3일 ‘검언유착’ 자문단 소집 않기로…“의견 수..
photo_news
‘아기가 아파요’ 새끼 물고 응급실 찾은 어미 고..
photo_news
‘故구하라 폭행·협박’ 최종범 2심 징역 1년 실형..
line
[그립습니다]
illust
돌아가시기 사흘전까지 성경 필사한 할머니… ‘내인생 첫 친구..
[포토에세이]
illust
잠깐이라도…관광버스 화물칸서 ‘忙中閑’
topnew_title
number 故 최숙현 선수에게 너무 무서웠던 팀닥터와..
“北에 성경책만 날려 보냈을 뿐인데 우리를..
서울지하철, 2023년엔 하이패스처럼 자동결..
민노총 “노사정 합의안 폐기” 공식결의키로
hot_photo
출산 열흘만에… 미셸 위, 유모차..
hot_photo
이순재 소속사 “매니저 논란, 모..
hot_photo
피자나라치킨공주 “송대익 조작..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