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20.4.7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보통신
[경제] 게재 일자 : 2020년 02월 21일(金)
삼성 “핀펫기술 특허 침해소송, 美 특허청서 무효 결정”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지난해 삼성 자체기술 인정”
美·日서 특허 무효 잇단 결정
1심 판결 눈앞… 영향 미칠듯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핀펫(FinFET) 특허 침해 소송건과 관련, “지난해 미국 특허청에서 핀펫은 삼성 자체기술이며, (소송을 제기한 측이 주장한 기술은) 특허로 인정되지 않아 무효 결정이 났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를 상대로 특허전문회사인 케이아이피(KIP)가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해 분쟁소송 1심 판결을 앞둔 가운데, 일본과 미국 특허청에서 잇따라 특허 무효 결정이 나면서 재판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날 임직원들에게 공지한 입장문을 통해 “특허전문회사 KIP가 삼성이 핀펫 기술을 무단으로 도용했다며 미국 법원에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지만, 핀펫은 우리 임직원들이 개발한 자체기술이기에 이를 인정받기 위한 소송을 지속하고 있다”며 “KIP가 침해했다고 주장하는 특허는 일본 특허청에서 기존에 존재하는 기술이라는 이유로 특허로 등록되지 않았고, 미국 특허청에서도 특허재심사를 통해 작년 10월 최종 특허 무효 결정됐다”고 밝혔다.

KIP는 카이스트가 설립한 특허전문회사로, 지난 2016년 “삼성전자는 이종호 서울대 교수가 미국에 출원한 핀펫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 텍사스 법원에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핀펫 기술은 시스템반도체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기술로 성능 향상을 위해 개발된 입체 공정 기술이다.

텍사스 동부지법 배심원단은 2018년 “삼성전자가 KIP에 4억 달러를 배상하라”는 평결을 내렸지만, 일본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해당 특허가 무효라는 결정이 나오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KIP는 미국 특허청의 특허 무효 결정에 이의를 제기해 특허심판원에서 심리 중이다. 특허 무효가 최종 추인되면 특허 자체가 성립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자는 “미국 법원은 KIP의 주장을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항소를 통해 핀펫 기술이 회사의 고유한 기술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성실하게 소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은지 기자 eun@munhwa.com
e-mail 이은지 기자 / 경제산업부  이은지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구충제 이버멕틴, 코로나19 바이러스 48시간 내 죽인다”
▶ [단독]“脫원전 - 한수원 赤字 무관하단 논리 개발하라”
▶ 송중기·송혜교 100억대 한남동 신혼집 철거
▶ 코로나19에도 ‘성매매 여성과 파티’ 한 철없는 축구선수
▶ “조국 동생, 웅동중 하도급 공사한거 맞다”…법정증언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이해찬 與대표도 “全국민에 지원금..
“가슴이 왜 처졌니” 무용단원들 외모..
“정치 편향 질렸다” 서울대 2030 동문..
‘확진 주춤’ 대구, 재확산 불안감 속 일..
“의료진 과로로 집중력 떨어지면 감염..
topnew_title
topnews_photo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아 안전성이 입증된 구충제 이버멕틴(Ivermectin)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mark코로나19에도 ‘성매매 여성과 파티’ 한 철없는 축구선수
mark진중권 “사기꾼 내세워 검찰수사 예봉 꺾으려 온갖 궁리”
정부, 자가격리자에 ‘전자팔찌’ 착용 가닥…‘무단이..
‘자가격리 중 6분 외출’ 익산 母子 적발…1천만원 벌..
“조국 동생, 웅동중 하도급 공사한거 맞다”…법정증..
line
special news 송중기·송혜교 100억대 한남동 신혼집 철거
한류스타 송중기(35)와 송혜교(39)의 신혼집이 철거된다.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에 따르..

line
코로나19 48시간 내 소멸? ‘구충제’ 관련株 무더기..
아베 “내일이라도 긴급사태 선언”…도쿄·오사카 등..
[단독]“脫원전 - 한수원 赤字 무관하단 논리 개발하..
photo_news
엄마가 된 태·민·지 ‘컴백’… 이젠 남부럽잖은 ..
photo_news
김호중, ‘미스터트롯’ 멤버들과 따로 간다…단..
line
[지식카페]
illust
“쌓아둔 시체 매장하라” 엄명… 고정관념 깨고 ‘역질’서 백성 ..
[Science]
illust
요오드화 구리 박막 열화처리 않고 ‘증착’… 반도체 소재 자립..
topnew_title
number 이해찬 與대표도 “全국민에 지원금”
“가슴이 왜 처졌니” 무용단원들 외모비하한..
“정치 편향 질렸다” 서울대 2030 동문 뭉쳐 ..
‘확진 주춤’ 대구, 재확산 불안감 속 일상복귀..
hot_photo
방송인 최희, 비연예인 사업가와..
hot_photo
백성현, 3살 연하 여자친구와 백..
hot_photo
김서형 측 “특정정당 홍보에 초상..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