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새로운 장르 개척한 ‘루갈’, 의미 있는 도전”…종영 소감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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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액션 히어로’물인 ‘루갈’은 의미 있는 도전이었습니다.”

배우 최진혁이 남다른 도전에 대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OCN 오리지널 ‘루갈’(연출 강철우/극본 도현/제작 리옌엔터테인먼트)에서 특수한 인공 신체를 탑재한 인간 병기 팀 루갈의 핵심 멤버 강기범을 연기한 최진혁은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를 통해 “국내 최초의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라는 의미 있는 시도를 함께하게 돼 매우 기뻤다”며 “추운 겨울부터 따뜻한 봄날까지 장장 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 고생하신 감독님과 모든 선후배님들, 그리고 모든 스태프분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최진혁은 “CG가 결합된 액션과 실제 몸으로 부딪히는 액션이 많았는데 완벽에 가까운 액션을 위해 여러 번 합을 맞춰야 했다. 원작 웹툰을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강기범이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해낼지 많은 고민도 했다”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깊은 연구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동명의 원작 웹툰을 기반으로 제작된 OCN 오리지널 ‘루갈’은 OCN 드라마 최초로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에서 동시 방송됐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