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0.7.6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20년 06월 01일(月)
이재용 “어려운 때일수록 미래에 투자”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반도체 비전 2030’ 광폭행보
“檢수사 등 불확실성 해소해야”


삼성전자가 11일 만에 또다시 반도체 부문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경제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미·중 갈등 격화 등의 대내외 불확실성 증폭에도 불구, 투자 고삐를 죄는 것은 “어려울 때일수록 미래에 투자해야 한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 철학이 토대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1일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반도체 분야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 세계 1위인 메모리 반도체는 물론,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도 선두로 올라선다는 전략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실제 이 부회장이 지난해 4월 “오는 2030년까지 133조 원을 투자해 시스템 반도체 1위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반도체 비전 2030’을 밝힌 이후, 반도체 시장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 비전 2030’의 후속 조치로 지난달 21일 경기 평택캠퍼스에 오는 2021년 가동을 목표로 극자외선(EUV) 기반의 최첨단 제품 수요에 대응하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생산 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 올해 2월 경기 화성사업장에 초미세 EUV 전용 ‘V1 라인’을 본격 가동한 데 이어, 평택캠퍼스에도 처음으로 EUV 파운드리 라인을 신설해 목표 달성을 위한 투자를 본격화했다. 앞서 지난달 17일에는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이후 글로벌 기업인 중에서는 처음으로 중국을 찾아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의 메모리 반도체 투자현황을 점검했다.

경제계에서는 다만 이 부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 및 향후 재판 결과가 경제계 전체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미칠 이 같은 경영 행보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을 극도로 우려하고 있다.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 교수는 “지난 2016년부터 지속해서 (정부와 검찰이) 이 부회장을 사법 대상으로 정해 삼성그룹을 압박하고 있다”며 “초유의 이런 장기 수사는 한국 경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서둘러 수사를 마무리해 불확실성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e-mail 장병철 기자 / 산업부  장병철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낸드플래시에 9兆… 삼성전자 공격투자 “메모리 반도체 초격차…
▶ 11일새 20조 투자발표… 삼성 ‘반도체 지배력’ 극대화
[ 많이 본 기사 ]
▶ 대검 “추미애, 尹수사지휘권 박탈은 위법”
▶ 유명 야구인 아들 수억대 사기행각…피해자 목숨 끊어
▶ 양기대 “박지원, DJ 잘 봐달라며 정치부장에 무릎꿇어”
▶ “팀닥터, 최숙현 자살하게 만들 수 있단 식으로 말했다”
▶ 권민아는 왜 폭로했나… ‘합숙생활’이 키운 K팝 그늘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중학생 5명이 집단 폭행” 초등생 ..
‘콘돔 끼우기’ 시연하려던 남녀공학 교..
중국 네이멍구서 흑사병 환자 발생…..
“지금이라도 사는 게 맞나”… 빗발치..
‘검찰 장악’은 독재 완성의 길목
topnew_title
topnews_photo 정은경 “증식 잘되고 감염부위와 결합 잘해 전파력 높을 것으로 추정”526건 유전자 분석 결과 이태원클럽-광륵사 등 333건서 GH 그룹 검..
mark양기대 “박지원, DJ 잘 봐달라며 정치부장에 무릎꿇어”
mark권민아는 왜 폭로했나… ‘합숙생활’이 키운 K팝 그늘
대검 “추미애, 尹수사지휘권 박탈은 위법”
‘특임검사 필요’ 검사장 의견 공개한 윤석열…최종..
“팀닥터, 최숙현 자살하게 만들 수 있단 식으로 말..
line
special news 손예진, 할리우드 진출한다…이선균 합류도 관심
앤드루 니콜 신작 ‘크로스’ 세부 논의 중배우 손예진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

line
유명 야구인 아들 수억대 사기행각…피해자 목숨 ..
美송환 피한 손정우 1년2개월만에 석방…추가 처벌..
이해찬 “靑·政이 정책 결정뒤 요청하는 黨政협의 받..
photo_news
‘시네마천국’ ‘황야의 무법자’ 영화음악 거장 모..
photo_news
‘물리학자’에서 ‘헐크’로 변신한 디섐보, PGA ..
line
[전지적 문화 시점]
illust
‘블랙핑크 스타일’ 글로벌 名品이 되다
[자동차]
illust
잘 빠진 N라인 꿈꾼다… 현대車의 ‘고성능’ 승부수
topnew_title
number “중학생 5명이 집단 폭행” 초등생 신고…경..
‘콘돔 끼우기’ 시연하려던 남녀공학 교사 학..
중국 네이멍구서 흑사병 환자 발생…조기경..
“지금이라도 사는 게 맞나”… 빗발치는 문의
hot_photo
양키스 다나카, 스탠턴 강습 타구..
hot_photo
우혜림·신민철 웨딩마치…“예쁘게..
hot_photo
다저스 프라이스, 142억원 포기하..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