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1.9.27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20년 07월 16일(木)
코로나 확산에… ‘공유 오피스’ 쑥쑥 큰다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기업들 지역마다 거점 오피스
사무실 수요 급속하게 늘어나

매출 192%↑· 흑자전환 호황
외국 관련업체들 주가 급상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공유경제’(제품 및 재화를 공유해 쓰는 경제) 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공유 오피스 산업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주요 기업들이 재택근무 등 비대면 근로 형태를 강화하면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버와 에어비앤비 등 간판 공유경제 기업의 실적이 악화하고 있지만, 공유 오피스 기업들은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 사무 공간 컨설팅 업체인 ‘리저스’(Regus) 모기업인 IWG의 경우 주가가 코로나19 충격을 딛고 저점(3월 18일 종가 114파운드) 대비 3배 가까이로(6월 3일 종가 303.40 파운드) 상승했다.

호주의 공유오피스 기업인 ‘서브콥’(Servcorp) 역시 최근 3년간(2017∼2019년) 연평균 2.8%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업이익 4359만 호주달러(약 370억 원)를 달성하며 10%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공유경제 대표 기업인 우버가 올 1분기 29억4000만 달러(약 3조6000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직원 6700명을 감원한 것과 대조된다.

국내 공유 오피스 업계도 좋은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위워크 코리아를 제치고 1위(지점 수·멤버 수·공실률 기준)에 오른 ‘패스트파이브’의 경우 연평균 157%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 425억 원,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31억 원을 달성했다. 국내 공유 오피스 기업인 ‘스파크플러스’도 지난해 매출 136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공유 오피스 기업들이 코로나19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로 지역 거점 오피스를 마련하는 기업들이 많아지면서 수요가 늘고 있다는 의미다. 실제, 패스트파이브의 경우 지난 3월 신규 입점 문의가 1960건으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이전인 1월(1782건)보다 10%가량 증가했다. 멤버 수도 3월 1만4522명으로 1월 대비 13% 증가했다. 패스트파이브 관계자는 “6개의 신규 지점을 포함해 총 25호점을 냈는데, 모두 입주된 상태”라며 “추가 지점 확대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mail 임대환 기자 / 경제부 / 차장 임대환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양자대결서 윤석열 43.1% 이재명 37%…尹, 6.1%p 앞서
▶ 곽상도 아들 “전 오징어게임 속 말…입사 시점에 화천대유..
▶ 전기료 올린 한전… 억대 연봉자 3천명 육박 ‘사상 최다’
▶ ‘6070’ 윤석열 vs ‘2030’ 홍준표…누가 더 셀까
▶ 文정부 출범 후 군사기밀 누출 2∼4배 급증…“장교급 누출..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여대생, 체포·고문 뒤 음독”…미얀..
‘6070’ 윤석열 vs ‘2030’ 홍준표…누가..
이재명, ‘대장동 파고’에도 호남 승리..
권순우, 한국 선수로 18년 만에 남자..
곽상도 탈당…‘읍참마속’ 여론에 스스..
topnew_title
topnews_photo 이란에서 불이 난 이웃집에 뛰어들어 이웃 2명을 구하고 숨진 15세 소년에 대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26일(현지시간) 국영 IRIB 방..
mark남친과 친구들, 15세 소녀 9개월간 반복 성폭행
mark‘오징어 게임’ 美서 넷플릭스 인기 1위… 신인 배우 정호연·이유미..
양자대결서 윤석열 43.1% 이재명 37%…尹, 6.1%p..
[속보] 의정부서 수갑 찬채 도주 20대 하남서 28시..
대장동 의혹 성토장 된 국힘 토론…“적폐청산 때처..
line
special news 김유정, 공명과 한밤중 만남… 삼각관계 신호탄..
‘홍천기’에서 김유정을 위해 공명이 나선다.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홍천기’ 7회에서는 매죽헌화회 장..

line
곽상도 아들 “전 오징어게임 속 말…입사 시점에 화..
전기료 올린 한전… 억대 연봉자 3천명 육박 ‘사상..
文정부 출범 후 군사기밀 누출 2∼4배 급증…“장교..
photo_news
‘오징어게임’ 아누팜 “韓서 치열하게 살던 나…..
photo_news
용암 뒤덮인 섬서 살아남은 주택 한채… “기적..
line

illust
“아이언맨·스파이더맨은 내 것”…마블, 캐릭터 창작자들 제소

illust
한국양궁, 세계선수권 단체전 금 싹쓸이…안산·김우진 2관왕
topnew_title
number “여대생, 체포·고문 뒤 음독”…미얀마 군정,..
‘6070’ 윤석열 vs ‘2030’ 홍준표…누가 더 셀..
이재명, ‘대장동 파고’에도 호남 승리…본선..
권순우, 한국 선수로 18년 만에 남자프로테..
hot_photo
머스크, 3년 사귄 그라임스와 별..
hot_photo
차은우, 49억 펜트하우스 매입…..
hot_photo
BTS 정국이 드러냈다…‘타투’, 반..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