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0.8.11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문화일반
[문화] 그림 에세이 게재 일자 : 2020년 07월 28일(火)
비대면 환경에서 다시 보는 풍자화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이용재, AAA......_가변설치_혼합매체_mixed media, 2018
신랄한 풍자다. 하지만 풍자 이전의 리얼한 우리의 초상이다.

대화나 타협은 뒷전이다. 진실이 담기지 않은 말과 정보들이 범람하고 난무하는 작금의 세태가 연상된다. 논리나 상식보다는 목소리 볼륨만 높이고, 남의 말엔 귀를 닫은 채 같은 말만 줄기차게 외쳐대는 현실이 그저 혼란스럽다.

상식과 논리가 절실한 때다. 반복해서 쏟아내는 소음들은 억지스러운 말 외에 많은 것을 함축하고 있는 듯하다. 꼬여 있는 오늘의 정국에 대한 일침일 수도 있다. 코로나19 상황 이전의 작품이지만, 그 맥락까지 대입하면 의미론은 더 확장될 것이다.

사실 이용재 작가의 철사로 만든 드로잉은 그 자체만으로도 고상한 감각의 산물이다. 부조 모델링과 틀이 수반되는 과정이 번거롭지만, 율동적인 선 맛은 차원 높은 감각을 보여준다.

선의 궤적을 따라가다 만나는 형태들과 그림자의 운치…. 음미할 거리가 참으로 많다.

이재언 미술평론가
[ 많이 본 기사 ]
▶ 기동대 女간부 “내 남편 승차감은 외제, 누구 남편은 소형..
▶ 文 정권, 주택 유산자에 대한 투쟁… 지지층 유지하려는 ..
▶ 땅 속 6㎞ 아래 거대 마그마… 점점 가까워지는 ‘백두산 대..
▶ 3류 정권의 C급 독재 망상
▶ “맥도날드 前CEO, 사내서 직원 3명과 성관계”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충북서 급류 실종된 여성 80㎞ 떨어..
불공정·巨與독주에 뿔났다… 20代 민..
“주택시장 안정? 어느 나라 사시나”…..
이동재 공소장에 한동훈 하지 않은 말..
중구난방 댐관리… 태양광 난개발…..
topnew_title
topnews_photo 여경 간부 성희롱 진정 제기서울지방경찰청 산하 기동대에서 여성 간부가 같은 여성 동료들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해왔다는 진정이 제기..
mark땅 속 6㎞ 아래 거대 마그마… 점점 가까워지는 ‘백두산 대폭발’..
mark이효리 “결혼 8년차…임신하려 한약 먹어”
3류 정권의 C급 독재 망상
文 정권, 주택 유산자에 대한 투쟁… 지지층 유지하..
OECD, 한국 성장률 전망 -0.8%로 상향조정…37개..
line
special news ‘소변검사 양성→모발검사 음성’…한서희 석방
법원 “다퉈볼 실익 있어”…검찰의 집행유예 취소 신청 기각 집행유예 상태에서 마약을 투여한 혐의로 입..

line
“맥도날드 前CEO, 사내서 직원 3명과 성관계”
수도권 교회 ‘n차 전파’ 지속…부산서도 무더기 확..
‘백악관 코앞’ 총격 시늉에 대응사격…비밀경호국,..
photo_news
박기영 “전 소속사 대표 법적조치…거짓말하고..
photo_news
폭우에 80㎞ 떠내려간 소…낙동강 둔치서 멀쩡..
line
[지식카페]
illust
희생양 만들때 얻는 ‘이득’… 이것이 가해자를 결집시킨다
[10문10답]
illust
의협 등 반대하는 ‘의대 정원 확대’ 들여다보니…
topnew_title
number 충북서 급류 실종된 여성 80㎞ 떨어진 한강..
불공정·巨與독주에 뿔났다… 20代 민주당 지..
“주택시장 안정? 어느 나라 사시나”… 김현..
이동재 공소장에 한동훈 하지 않은 말까지 ..
hot_photo
최송현 “이재한과 올해 안에 결혼..
hot_photo
“스타강사 조정식 연봉, 최고 잘..
hot_photo
“보고 싶었다”…임영웅이 전한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