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0.8.7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치일반
[정치] 게재 일자 : 2020년 07월 31일(金)
서울 黨지지율 민주 31.4 < 통합 40.8… 역전 추이 이어갈까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리얼미터 7월5주 주중집계

43주 만에 첫 지지도 역전
文대통령 부정평가 58.7%


서울 지역 미래통합당 지지도가 43주 만에 더불어민주당을 앞선 것으로 31일 확인됐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과 성추행 의혹, 여당의 ‘행정수도 이전’ 주장과 맞물려 나온 결과다. 서울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부정평가가 절반을 넘고 있어, 통합당이 반문재인 민심을 흡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7∼29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51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서울 지역 정당 지지도는 통합당이 40.8%로 나타났다. 민주당(31.4%)보다 9.4%포인트 높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가 진행되고 있던 지난해 10월 2주 조사에서 통합당 전신인 자유한국당이 33.8%를 얻으며 민주당(32.5%)을 앞섰던 이후 43주 만이다.

지난 9일 사망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시청 직원 성추행 의혹,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서울은 천박한 도시’ 발언에 이어 여당의 수도이전 주장이 지지율에 영향을 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수도이전 이슈가 같이 엮여 있는 대전·세종·충청에서도 민주당(32.2%)이 통합당(34.1%)에 소폭 뒤졌다.

최근 리얼미터 조사에서 서울 지역의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절반을 넘고 있다. 서울의 문 대통령 부정 평가는 이달 1주 51.4%에서 2주(51.0%), 3주(57.1%), 4주(55.0%), 5주(58.7%)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주 조사에서는 서울의 긍정 평가(매우 잘함+잘하는 편)가 36.6%에 그치며, 전 지역 중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통합당 세가 강하다고 평가되는 부산·울산·경남(40.0%), 대구·경북(41.4%)의 긍정평가보다 각각 3.4%포인트, 4.8%포인트 낮은 수치다. 통합당 내에서는 서울의 반문 정서가 통합당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타나고 있다.

일시적 반발심리가 여론조사에 나타났거나, 표본이 적다는 점에서 여론조사의 한계가 반영됐을 수도 있다. 지난해 10월 2주 통합당의 서울 내 지지율(33.8%)이 민주당(32.5%)을 오차범위 내 소폭 앞섰지만, 한 차례 뒤집힌 정도에 그쳤기 때문이다. 10월 3주부터는 민주당 40.0%, 통합당 35.7%로 다시 재역전됐었다. 이 추세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까지 이어져, 서울 지역구 49개 의석 중 통합당은 8석밖에 가져가지 못했다. 통합당 관계자는 “아직 통합당이 민주당을 앞섰다고 보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며 “일시적 변동이 아니라 장기적 추세로 만들기 위해서는 반문 정서를 당 지지율로 연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현아 기자 kimhaha@munhwa.com
e-mail 김현아 기자 / 정치부  김현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임슬옹 CCTV 공개로 상황 반전…“실형 가능” 의견도
▶ ‘코너 몰린’ 추미애, 3차 檢인사 학살로 국면전환 나서나
▶ 구명조끼·우비가 만든 13㎞의 기적…극적 구조된 의암댐 ..
▶ 손흥민, 토트넘 레전드 선정 MVP까지 싹쓸이…‘5관왕 우..
▶ 도심 한복판서 ‘37 vs 26’ 난투극…2분만에 상황종료?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우즈, PGA 챔피언십 첫날 2언더파..
애들 다니는데… 초교 150m 코앞서 ..
고민정, SNS 가짜영상 유포에 “전혀..
KBS라디오 생방송 중 ‘와장창’…곡괭..
“세무사·당국 다른 답… 아무도 모르..
topnew_title
topnews_photo 보행자 천천히 걸어…들이 받고 나서야 멈춰네티즌 “전방주시 태만인듯” “너무 빨리 달려”변호사 “임씨 과실 있어…비율 40~60% 추산”..
mark손흥민, 토트넘 레전드 선정 MVP까지 싹쓸이…‘5관왕 우뚝’
mark노무현재단, 봉하 생태공원도 국가·市예산으로 꼼수 조성 의혹
‘코너 몰린’ 추미애, 3차 檢인사 학살로 국면전환 나..
중부지방 물난리에 남북 정상 나란히 접경 부근 현..
오늘 전공의 집단휴진…“진료 멈추지 않게 만반의..
line
special news ‘사이코지만’ 서예지, 고문영으로 만난 “인생 캐릭..
배우 서예지가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만들었다.서예지는 ‘사이코지만..

line
구명조끼·우비가 만든 13㎞의 기적…극적 구조된 의..
안팔려고 비싸게?…김조원 잠실아파트 매도호가 논..
도심 한복판서 ‘37 vs 26’ 난투극…2분만에 상황종..
photo_news
머리 깎은 RYU, 5이닝 완벽投… 시즌 첫승
photo_news
권민아 “AOA 멤버들은 방관자…기억 지우고 ..
line
[박경일 기자의 여행]
illust
12㎞ 백사장에 달랑 세가족… 방해받지 않는 여유 누리다
[Global Focus]
illust
미국인의 일상 된 中플랫폼… 하루 66분 머물며 놀이·정치행동
topnew_title
number 우즈, PGA 챔피언십 첫날 2언더파…매킬로..
애들 다니는데… 초교 150m 코앞서 버젓이..
고민정, SNS 가짜영상 유포에 “전혀 무관…..
KBS라디오 생방송 중 ‘와장창’…곡괭이 난동..
hot_photo
조정석·거미 득녀…“산모와 아기..
hot_photo
깡통 모양 스페이스X 화성 우주..
hot_photo
유튜버 양팡, ‘뒷광고’ 의혹 해명..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