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0.11.25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제일반
[국제] 게재 일자 : 2020년 09월 19일(土)
전동보드 타고 환자 이 뽑은 치과의사 징역 12년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수 있습니다.
▲ 두 바퀴 전동 보드 탄 채 치아 뽑은 美 치과의사 치과의사 세스 룩하트가 호버보드를 탄 채 치아를 뽑는 모습. 2019.12.8 [NBC 방송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전동 보드에 올라탄 채로 환자의 치아를 뽑고, 이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지인들에게 보내 논란이 된 미국 치과의사가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았다.

미국 알래스카주 법무부에 따르면 앵커리지 고등법원 재판부는 치과의사 세스 룩하트(35)에게 사기 및 불법 의료행위 등 46개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AFP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7년 기소된 룩하트는 직전 해 7월 자신의 병원에서 두 바퀴로 움직이는 전동식 이동 장치인 ‘호버보드’에 탄 채로 진정제를 맞아 의식이 없는 여성 환자의 치아를 뽑은 뒤, 이 장면이 담긴 영상을 최소 8명의 지인에게 보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영상에서 그는 치아를 뽑은 후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린 뒤 “새로운 치료의 기준”이라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룩하트에 중형이 선고된 이유가 이 때문만은 아니었다.

법무부는 성명을 통해 “호버보드에 타고 이를 뽑은 행위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고 재판부는 판단했다”면서 “룩하트는 훈련 경험이나 배운 지식의 범위를 벗어나는 마취제 시술을 환자 동의 없이 수천번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제도인 ‘메디케이드’를 악용해 불필요한 진료 등을 해 돈을 가로채고 상사들로부터 돈을 횡령한 혐의도 인정됐다.

법무부는 “이는 경제 범죄가 아니다. 룩하트가 취약계층과 어린이들을 해친 사건”이라고 정의했다.

룩하트는 “언제부터 어긋난 방향으로 진료하게 됐는지 모르겠다. 더욱 제대로 된 방식으로 진료했어야 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검찰은 룩하트가 국가 건강보험 기금으로부터 횡령한 200만달러(약 23억3천만원) 이상을 환수하는 조처를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北 보란듯이… 美, F-35서 ‘전술핵폭탄’ 투하실험 성공
▶ 보육원서 ‘원생 간 性사고’…행위 女아동 소년부 송치
▶ ‘총장 직무정지’ 윤석열…법원판단 전까지 출근 못한다
▶ [속보]추미애, 윤석열 총장 직무정지…감찰방해·불법사찰..
▶ ‘폐암 투병’ 김철민, ‘개뼈다귀’ 박명수에 진심 담은 충고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술취한 여친 성폭행, 헤어지고는 거..
‘호구 성향 테스트’, 127만명이 ㅋㅋㅋ..
사립대 교수가 강의 중 “성매매 남편..
정부, ‘착한 백신’ 협상 나섰지만… 계..
3m 높이 철책 ‘훌쩍’…월남 北주민, 기..
topnew_title
topnews_photo 추미애, ‘징계청구 및 직무정지’ 조치윤석열 “정치 중립 지키려 소임 다해”의혹 대부분 사실 아니라는 입장인듯“법무부가 ‘감찰 규정’ 위반..
ㄴ [속보]추미애, 윤석열 총장 직무정지…감찰방해·불법사찰 등 이..
ㄴ 윤석열 “위법·부당한 처분에 끝까지 법적 대응할 것”
‘공룡군단’ NC, 창단 9년 만에 첫 KS 우승…주장 양..
北 보란듯이… 美, F-35서 ‘전술핵폭탄’ 투하실험 성..
尹장모, 검찰 기소 반발…“사위에게 미안하고 죄스..
line
special news ‘사망설’ 윤지오 엄마 “지오 이상 없어...계정 해킹..
SNS에 사망 관련 글이 올라오면서 사망설이 돌았던 배우 윤지오의 모친이 계정이 해킹당한 것이며 딸은..

line
野 “文대통령 숨고 추미애가 홍위병…직접 입장 밝..
보육원서 ‘원생 간 性사고’…행위 女아동 소년부 송..
지침어겨 확진땐 문책… 공직사회 “과한 조치” 술렁
photo_news
팔로워 1억명 16살 틱톡 스타 작년 44억원 벌었..
photo_news
배우 한민채 28일 결혼…신랑은 9살 연하 회사..
line
[김병종의 시화기행]
illust
불꽃같던 조선 여인…‘파리의 저주’는 가혹했다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on’과 ‘off’의 타이밍… 빠질 때를 알면 실수가 줄어든다
topnew_title
number 술취한 여친 성폭행, 헤어지고는 거짓 험담..
‘호구 성향 테스트’, 127만명이 ㅋㅋㅋ…1위..
사립대 교수가 강의 중 “성매매 남편 위해 콘..
정부, ‘착한 백신’ 협상 나섰지만… 계약 밀리..
hot_photo
정형돈, 불안장애 증상 초기 굳어..
hot_photo
‘폐암 투병’ 김철민, ‘개뼈다귀’ 박..
hot_photo
손흥민의 ‘번리전 원더골’, 푸슈카..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