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돈 버는대로 기부…통장 잔액 20만원”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장훈. 2018.08.09. (사진 = 공연세상 제공)

가수 김장훈이 돈을 버는대로 기부에 썼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에는 가수 김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장훈은 “돈이 생기면 생기는대로 기부를 다 했다. 그래서 지금은 돈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에 DJ 이숙영은 “노후가 불안하지 않냐”라고 물었고, 이에 김장훈은 “그렇지 않다. 지금이 노후다”라며 “미래에 대해 두려워 본 적이 별로 없다. 지금은 통장에 20만원이 있는데, 앞날이 걱정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김장훈은 지난달 2년 만에 새 앨범 ‘갱생’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활동을 시작하면서 살을 뺐다는 그는 “그동안 쉬면서 12㎏가 쪘다. 한의원을 운영하는 아는 동생의 도움으로 뺄 수 있었다. 덕을 많이 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연기도 하고 있다. 웹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