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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21년 02월 23일(火)
가수 현아, ‘학폭 의혹’ 부인…“누군가 때린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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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현아. 2021.01.28. (사진 = 피네이션 제공)
가수 현아가 일각에서 불거진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대해 직접 부인했다.

현아는 23일 소셜 미디어에 “데뷔 이후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지내온 지 10년이 넘어 이제 벌써 14년. 가끔은 지나치게 어긋나고 잘못된 관심을 표현 받을 때면, 저도 부족하고 사람인지라 화가 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하지만 “제가 꿈을 위해 선택한 일이기에 ‘웃어 넘겨야지’ 또 ‘관심이기도 하겠거니’라며 이해하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이번 학폭 의혹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다. “저는 (다른 사람의) 뺨을 때린 적도, 누군가를 때린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그 글 쓴 분(학폭 주장을 한 네티즌)에게 행복한 일들이 많아지길 바라요”라고 했다.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에 몸 담은 현아는 학교생활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던 학창 시절도 돌아봤다. 저는 8세부터 아역 보조출연 시작으로 열두 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소속사 연습생 시절을 가수의 꿈을 키우며 지내다 보니 학창 시절이 굳이 이제 와 말하지만, 저에게는 너무도 아쉽다“고 했다.

”학교 끝나고는 거의 바로 회사로 가는 버스를 타야 했고, 그때 뿐인 추억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간들이 그때는 어린 마음에 빼앗긴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현아로부터 학창 시절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이 담긴 글이 게재됐다. 현아는 그룹 원더걸스, 포미닛 등을 거쳐 솔로 가수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달 7번째 미니 앨범 ‘아임 낫 쿨’을 발매했다.

한편, 전날과 이날 온라인에는 아이돌 학폭을 주장하는 글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이날에만 스트레이키즈 현진, 몬스타엑스 기현, 이달의소녀 츄, 더보이즈 선우, 에버글로우 아샤 등에 학폭 의혹이 제기됐다. 각 소속사들은 관련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최근 스포츠계에서 촉발된 학폭 의혹 제기가 연예계로 번지는 모양새다. 연예인이 가해자로 밝혀질 경우 엄벌에 처하는 것은 맞지만, 일부에서는 루머로 촉발된 마녀사냥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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