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듣는’ 샤이니, 정규 7집 ‘Don’t Call Me‘ 글로벌 1위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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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SHINe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새 앨범 발매와 동시에 글로벌 차트 1위를 휩쓸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지난 22일 공개된 샤이니 정규 7집 ‘Don’t Call Me‘(돈트 콜 미)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아랍에미리트, 호주, 싱가포르,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덴마크, 핀란드, 홍콩, 인도,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카자흐스탄, 라오스, 오스트리아, 리투아니아, 엘살바도르, 마카오, 바레인, 말레이시아, 멕시코, 볼리비아, 뉴질랜드, 노르웨이, 파나마, 인도네시아, 페루, 필리핀, 폴란드,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슬로바키아, 스페인, 스리랑카, 스웨덴, 대만, 태국, 터키, 베트남,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45개 지역 1위에 올랐다.

더불어 이번 앨범은 신나라레코드, 예스24, 교보문고 등 국내 음반 차트 일간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 QQ뮤직, 쿠워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일본 라인 뮤직 앨범 톱 100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타이틀 곡 ’Don‘t Call Me’ 역시 공개 이후 벅스, 지니, 바이브 등 주요 음원 차트 실시간 1위를 차지함은 물론, 수록곡들도 줄세우기를 기록하며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어느덧 데뷔 14년 차가 된 샤이니는 22일 열린 온라인 간담회에서 “군대 안에 있으면서 어떻게 하면 좋은 앨범을 만들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다”며 “‘우리 아직 건재해요, 잘할 수 있어요’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샤이니는 23일 오후 7시, 유튜브 및 네이버 V LIVE SHINee 채널 등을 통해 타이틀 곡 ‘Don’t Call Me‘ 무대 영상을 최초 공개한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