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1.10.28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21년 09월 22일(水)
오늘 1천700명 안팎…연일 ‘요일 최다’ 기록속 전국 재확산 우려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 추석에도 코로나19 검사는 계속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추석 당일인 21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9.21
1천909명→1천604명→1천729명→?…어제 밤 9시까지 1천541명
전국 곳곳서 집단감염 속출…78일 연속 네 자릿수 확진자


추석 연휴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좀체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확산세는 한층 더 거세진 양상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나흘 연속 ‘요일별 최다’ 기록을 이어갔다.

보통 주말·휴일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까지 환자 발생이 주춤하다가 중반 시작점인 수요일부터 직전일 대비 400∼600명씩 급증하며 2천명대로 치솟는 흐름을 보이는 데 이번 주는 추석 연휴 기간인 만큼 평상시의 패턴과 달리 2천명에 못 미칠 전망이다.

그러나 귀성·귀경객과 여행객 등 대규모 인구 이동을 따라 ‘조용한 전파’가 진행됐을 가능성이 커 연휴 이후 시차를 두고 확진자 규모가 급격히 불어날 수도 있어 방역당국이 사태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 연일 ‘요일 최다’ 기록…수도권 중심 확산세 지속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729명이다.

전날(1천604명)보다 125명 늘면서 월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화요일)로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다. 종전 최다는 이달 첫 번째 주 월요일(9월 6일, 발표일 7일 0시 기준)의 1천597명이었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따지면 나흘 연속 요일별 최다 기록이다. 확산세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비슷한 규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1천541명으로, 직전일 같은 시간의 1천531명보다 10명 많았다.

최근 밤 시간대 확진자 발생 추이를 고려하면 1천600명대, 많으면 1천700명대에 달할 전망이다.

요일 최다 기록에는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화요일(발표일 수요일 0시 기준) 최다 기록은 지난달 둘째 주(8월 10일, 발표일 11일)의 2천221명이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두 달 보름 넘게 이어지며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 이후 77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이날로 78일째가 된다.

지난 15일부터 전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천78명→1천942명→2천8명→2천87명→1천909명→1천604명→1천729명을 기록해 최소 1천600명 이상 나왔으며, 2천명을 넘긴 날만 3차례다.

1주간 하루 평균 1천908명꼴로 나온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는 평균 1천877명이다.

◇ 연휴 이후 확진자 점진적 증가 예상…발생률·치명률은 주요국 대비 낮은 수준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가 이날로 마무리됨에 따라 이후의 유행 흐름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당초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수준을 유지하면서 백신 접종을 확대할 경우 확진자 수가 이달 5∼20일 사이 2천300여명으로 정점에 도달한 후 점차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었다.

하지만 최근의 재확산세로 볼 때 정점 도달 시기가 다소 늦춰지거나, 정점 시의 확진자 규모도 2천300명을 크게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다만 현시점에서 코로나19 발생률과 사망률, 치명률 등 다른 방역 지표는 이스라엘·영국·프랑스·일본·독일 등 해외 주요국에 비해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보이는 상황이다.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지난 1주간(9.12∼18) 우리나라의 인구 100만명당 확진자는 247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일본은 389명, 프랑스는 783명, 독일은 797명, 영국은 3천48명, 미국은 3천218명, 이스라엘은 6천955명을 각각 나타냈다.

100만명당 주간 사망자 역시 우리나라는 1명을 유지한 반면 일본(3명)·독일(4명)·영국(14명)·미국(42명)은 증가세를 보였다.

누적 치명률의 경우 우리나라는 0.8%로, 이스라엘(0.6%)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다른 나라는 일본 1.0%, 미국 1.6%, 프랑스 1.7%, 영국 1.8%, 독일 2.3% 등이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
▶ 신규확진 1720명, 이틀 연속 1700명대…전방위 확산세 우려
▶ 신규확진 이틀동안 1700명대, 추석연휴 영향에 촉각
[ 많이 본 기사 ]
▶ ‘집에 현금 있다’ 성폭행하려던 30대 발차기 한방에 녹다운
▶ “野주자 선호도…홍준표 30.7% 윤석열 25.1% 유승민 20..
▶ 브리트니 스피어스, 춤추다 바지를…“너무 섹시”
▶ ‘69억 상환중’ 이상민, ‘빚쟁이 차별금지법’ 호소…홍준표..
▶ 균열 시작된 이재명 ‘거짓말 댐’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균열 시작된 이재명 ‘거짓말 댐’
막대사탕 문 여학생 성희롱 혐의 교사..
‘가세연’ 유튜버 김용호, 강제추행 혐..
아프간 특별기여자·가족 여수에 안착..
국장·국민장·국가장…역대 대통령 장..
topnew_title
topnews_photo 재판부 “출소 4개월만에 범행…죄질 상당히 좋지 않다”출소한 지 4개월 만에 카드를 훔쳐 사용하고 수중에 돈도 없이 유흥주점에서 술을..
mark‘69억 상환중’ 이상민, ‘빚쟁이 차별금지법’ 호소…홍준표 대답은..
mark檢 압수 이메일서 ‘이재명’ 1건도 못 찾았다
‘수학 1타 강사’ 현우진, 36억5000만원 쿠사마 작품..
바이든 미 대통령, 한국계 여성 첫 연방검사장 지명
모더나 “50세 이상, 매년 부스터샷 접종받아야 할수..
line
special news 브리트니 스피어스, 춤추다 바지를…“너무 섹시..
미국 출신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근황을 전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26일(한국시각) 인스타..

line
“野주자 선호도…홍준표 30.7% 윤석열 25.1% 유승..
현역 영입 주력 윤석열 vs 여론전 펴는 홍준표 ‘극..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 기간 재외공관에도 조문..
photo_news
‘미나리’ 윤여정 금관문화훈장 받는다
photo_news
‘미사일처럼’ 인천공항서 항공기 앞부분 하늘로..
line
[W]
illust
기밀망 뚫리고 휴민트 붕괴 위기…추락하는 美 CIA 위상
[파워인터뷰]
illust
“내 교집합에 없는 타인은 별종 취급…갈수록 쪼개지는 ‘나노..
topnew_title
number 균열 시작된 이재명 ‘거짓말 댐’
막대사탕 문 여학생 성희롱 혐의 교사, 2심도..
‘가세연’ 유튜버 김용호, 강제추행 혐의로 피..
아프간 특별기여자·가족 여수에 안착…주민..
hot_photo
‘오징어게임’ 정호연, 탄탄한 복근..
hot_photo
조수미 이름 딴 국제 성악콩쿠르..
hot_photo
앤젤리나 졸리, 붙임머리 엉망…..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