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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별별 구독경제 게재 일자 : 2022년 01월 17일(月)
소·돼지·닭고기에 반찬까지… 매주 새로운 맛… 자취·신혼·4인가족 인원따라 ‘최적 큐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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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장동 소도둑단의 ‘고기 정기구독’ 서비스는 가구 인원 수에 맞춰 매달 큐레이팅 한 고기를 배송한다. 육그램 제공
■ 별별 구독경제

상품명 : 마장동 소도둑단 고기
구독료 : 월 3만5900원(2인 가구용)
특징 : 구성원에 맞게 큐레이팅한 고기 배송


축산 유통 스타트업 육그램의 온라인 정육점 브랜드 ‘마장동 소도둑단’이 가구 인원에 따라 상품을 구성해 배송하는 ‘고기 정기구독’ 서비스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직접 장을 보거나 외식을 하는 대신 홈파티 등을 통해 집에서 고기를 소비하는 가정이 늘고 있는 가운데 마장동 소도둑단의 정기구독은 자취생이나 신혼부부, 아이가 있는 4인 가족까지 각 가구에 최적화한 큐레이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뿐 아니라 밥반찬과 홈파티용 고기까지 구성이 다양해 매달 4주 치 고기를 받으면 한 주에 하나씩 새로운 상품을 즐길 수 있다.

가령 1인 가구용을 기준으로 하면 1회 차에 소 갈빗살 200g, 통가브리살 200g, 오돌뼈 200g, 돼지왕구이 600g을 받고 2회 차에 우삼겹양지 200g, 통삼겹살 200g, 목전지 200g, 폭립 500g을 받는 방식이다. 2인 가구용과 4인 가구용은 가구 구성원이 더 다양해지는 만큼 상품 구성과 고기 용량에 차이가 있다. 월 배송 상품은 6회 차까지로 구성돼 있고 주기가 돌면 다시 1회 차부터 시작된다. 배송일은 첫 정기구독 시 소비자가 원하는 날짜를 설정할 수 있다. 현재 서울권의 경우 당일 출발·당일 수령이 가능한 ‘미트퀵 서비스’로 고기를 배송하고 있다. 마장동 소도둑단은 미트퀵 서비스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기구독 신청은 마장동 소도둑단 네이버 스토어와 카카오 정기구독 플랫폼 구독ON 등에서 할 수 있다. 가격(네이버 스토어 기준)은 1인 가구용은 월 2만1900원, 2인 가구용은 3만5900원, 4인 가구용은 5만2900원이다.

최근 입점한 카카오 구독ON에서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타깃으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1·2인 가구용 상품을 큐레이팅했다. 젊은층이 좋아하는 스테이크용 덴버컷과, 조리가 간편한 에어프라이어용 삼겹살과 항정살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사용자가 부담 없이 정기구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써보기’ 혜택을 마련해 첫 달에는 14%의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마장동 소도둑단은 자체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정기구독 시 정가 대비 최대 16% 저렴하게 고기를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기구독은 12회 차로 기본 설정돼 있고 해지를 원할 경우 구독 결제일 이전에 취소하면 해당 월부터 적용된다. 만약 결제일 이후 해지하면 다음 달부터 배송이 중단된다.

이종근 육그램 대표는 “더 많은 소비자에게 고기 정기구독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며 “향후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큐레이팅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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