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첨단산업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홍보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원액은 국내 전시 참가기업(10개사) 최대 150만 원, 국외 전시 참가기업(5개사) 최대 300만 원이다. 부스 임차료, 인테리어 비용, 전기·전화 요금 등 부대비용을 지원하며 온라인 전시는 참가비를 준다.
지원대상은 구 소재 중소기업 중 올해 전시회 참가계획이 있는 기업이다. 28일부터 2월 18일까지 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지역경제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내부심사와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3월 중 지원기업을 선정하고, 구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국세·지방세 체납기업, 상시 근로자 수 300인 이상 기업, 대기업 계열사, 타 기관·자치구에서 이미 지원을 받는 기업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 문화일보
- 입력 2022-01-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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