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2.5.20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골프
[스포츠] Golfer & Record 게재 일자 : 2022년 05월 09일(月)
1972년 ‘코퍼스오픈’ 1박2일 혈투… 신지애도 9홀 연장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 Golfer & Record - LPGA 최다 연장전

▲  신지애가 지난 2012년 9월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리조트 리버코스에서 열린 LPGA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무려 9차 연장 끝에 우승한 뒤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AP 뉴시스

어느 종목이나 연장 승부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순간이다. 연장전은 한순간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치열한 승부의 세계에서 특히 의미가 더해진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일반적으로 3일간 54홀, 또는 4일 동안 72홀을 경기해 단 한 명의 승자가 탄생한다. 하지만 정규라운드에서 우승자가 가려지지 않는 경우는 연장을 통해 마지막 한 명을 결정한다.

LPGA투어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연장전을 치른 대회는 무려 5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 앤 프렌티스가 샌드라 파머, 캐시 휘트워스(이상 미국)를 꺾고 우승한 1972년 코퍼스 크리스티 시비탄 오픈이다. 이 대회는 1967년에 시작해 1973년에 끝나 역사가 짧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1972년에 열린 이 대회는 LPGA투어 역사에 오랫동안 확고한 존재감을 선보이는 중이다.

당시 프렌티스와 파머, 휘트워스는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의 파라오CC에서 3일 동안 합계 이븐파 210타로 동률을 이뤘다. 셋의 연장전은 무려 1박 2일간 이어졌다. 첫 탈락자는 휘트워스로 연장 세 번째 홀에서 탈락했다. 휘트워스의 탈락과 일몰로 연장 네 번째 홀은 다음 날 아침에 시작됐고, 프렌티스와 파머는 무려 7홀을 더 경기한 끝에 희비가 갈렸다.

LPGA투어 대기록에 근접했던 한국 선수도 있다. 지금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무대에서 활약 중인 신지애다. 신지애는 2012년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무려 이틀에 걸친 9홀 연장 끝에 폴라 크리머(미국)를 꺾고 개인 통산 9번째 LPGA투어 우승을 수확했다. 둘은 8홀의 연장 승부 끝에 일몰을 맞았고, 다음날 열린 9번째 연장에서 승패가 나뉘었다.

가장 최근에는 2018년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8홀 연장전이 펼쳐졌다. 당시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가 박인비와 재미교포 제니퍼 송을 꺾고 우승했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mail 오해원 기자 / 체육부  오해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15분 설전 文의 고민정, 尹의 한동훈…“김건희 소환하나”..
▶ 선거 다급한 민주… 또 느닷없이 “尹 오염수 방류 반대안..
▶ 민주당 지지도 6개월만 20%대…국민의힘 43%, 민주당 2..
▶ 최강욱, ‘조국 아들 허위 인턴확인서 혐의’ 2심서도 유죄…..
▶ 패션부터 입담까지 ‘한동훈 현상’… 득 될까, 독 될까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자영업자 반발부른 ‘일회용 컵 보증..
인수공통 ‘원숭이두창’...미국·유럽→..
김건희 여사, 공식일정 최소화…질 바..
‘블랙리스트’, 靑지시서 출발했나
추가 폭발 위험 속 에쓰오일 화재 20..
topnew_title
topnews_photo 민주 ‘찬성’ 당론 속 반대 36표, 기권 6표윤호중 “한 후보자가 자격 갖춰서 찬성한 것 아냐 … 대승적 결단”국민의힘 “여야 협치의 첫 발 …..
ㄴ ‘국회 인준’ 한덕수 “책임총리로서 혼신의 힘 다하겠다”
ㄴ 민주, 진통 끝 ‘한덕수 인준안 찬성’ 당론…“발목잡기 안할것”
선거 다급한 민주… 또 느닷없이 “尹 오염수 방류 반대..
최강욱, ‘조국 아들 허위 인턴확인서 혐의’ 2심서도 유죄..
[속보]바이든 미국 대통령 도착…윤 대통령과 삼성전자..
line
special news 패션부터 입담까지 ‘한동훈 현상’… 득 될까, 독 ..
안경테·스카프·넥타이 연일 화제 쇼핑몰선 ‘한동훈 가방’ 등 판매 국회설전 영상 조회는 200만건 “이미지..

line
재활 치료차 귀국하는 이근… 정부, 여권법 따라 체포할..
15분 설전 文의 고민정, 尹의 한동훈…“김건희 소환하나..
민주당 지지도 6개월만 20%대…국민의힘 43%, 민주당..
photo_news
일라이·지연수, ‘임시 합가’ 시작…“이혼했어도..
photo_news
로버트 할리, 마약투약 후 근황…“희소암 투병..
line

illust
“답답한 하루였다”… 우즈, 컷 탈락 위기
[북리뷰]
illust
왜 공부하는가…‘무지한 나’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topnew_title
number 자영업자 반발부른 ‘일회용 컵 보증금제’, 연말까..
인수공통 ‘원숭이두창’...미국·유럽→캐나다·호주..
김건희 여사, 공식일정 최소화…질 바이든 안와..
‘블랙리스트’, 靑지시서 출발했나
hot_photo
서울대공원에 기지개 켠 치타 자..
hot_photo
야옹이 작가, 레깅스 입고 보일락..
hot_photo
하이브 “르세라핌 김가람, 학폭·..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