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원 자격 정지 6개월의 징례를 받은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참 안타깝다”면서 “당무에 대해 언급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당을 수습하고 국민 기대 부응하는 당으로 나가는데 대통령이 언급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의원, 당원이 힘을 합쳐서 어려움을 조속히 잘 극복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인사비서관 부인의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동행과 관련해서는 “나토 수행팀 문제는 대변인이 다 말씀을 드린 것 같다”고 말했다. ‘외가 6촌 형제가 대통령실에 근무하는 것 등과 관련해 권력 사유화 논란이 있다’는 질문에는 “제가 정치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이마 (경선) 캠프에서 그리고 우리 당사에서 공식적으로 열심히 함께 선거운동을 해온 동지”라고 설명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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