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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게재 일자 : 2022년 08월 16일(火)
화이자CEO, 백신 4번 접종에도 코로나 확진…“아주 가벼운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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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치료제 팍스로비드로 치료중
"상태 좋다...빠른 회복 자신한다"
바이든도 4차 접종 불구 확진 사례

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 백신을 제조하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CEO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백신을 4차례 접종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확진을 피하지 못했다.

15일(현지시간) 불라 CEO는 트위터 게시글 등을 통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4차까지 접종한 데 대해 감사한 마음"이라며 "매우 가벼운 (코로나19) 증상을 겪고 있기는 하지만 상태가 좋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 미국 등 각국 정부로부터 가장 먼저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화이자 백신은 2차례에 걸쳐 맞아야 접종이 완료되며 특히 미국에서는 50세 이상에 대해 부스터샷(추가 접종) 2차례, 즉 4차 접종까지 허용돼 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가 15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자신이 4차례 백신 접종에도 코로나19에 확진됐으나 가벼운 증상만을 겪고 있으며 격리치료와 팍스로비드 복용을 시작했다고 알리고 있다. 트위터 캡처.


이번 확진으로 인해 불라 CEO는 화이자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복용을 시작했다며 "격리 중이고 모든 공중보건 조치를 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팍스로비드가 아직 승인되지 않았지만, 미국에서는 고위험군 환자의 가벼운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차 접종에도 불구, 최근 코로나19에 걸렸다가 팍스로비드 등으로 치료를 받아 완쾌됐다.

불러 CEO는 "빠른 회복을 자신한다"며 "나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사람을 위한 백신과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 쉴 새 없이 노력한 화이자의 동료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준희 기자
e-mail 박준희 기자 / 디지털콘텐츠부 / 차장 박준희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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