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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22년 09월 22일(木)
‘비상 상황’ … 총수들, 글로벌 경영 전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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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손정의 ARM 논의 주목
올해 유럽 추가 출장 등 고려중

구광모, 내달 초 폴란드行 예정
총리 면담·LG엔솔 사업장 방문

최태원, 美서 관계자 소통 행사
정의선·신동빈 해외활동 분주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글로벌 경영의 전면에 나서고 있다. 올해 하반기 들어 복합위기론이 끊임없이 불거질 정도로 경영환경이 악화하자, 직접 해외 현장을 뛰면서 비상 경영상황을 타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직원들을 격려하고, 투자 및 고용 계획을 흔들림 없이 집행하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돌파구를 모색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재계 총수들은 해외 방문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펴면서 정부 국정과제 이행에도 힘을 싣고 있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보름간에 걸쳐 멕시코, 파나마, 캐나다, 영국 출장을 다녀왔다.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현지 사업장을 둘러보고 직원들과 집중적으로 소통했다. 또한 각국 정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 엑스포 유치 활동을 이어갔다. 이 부회장은 “오지나 마찬가지인 어려운 환경에서 정말 열심히 회사와 우리나라를 위해 근무하고 있는 우리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10월 방한 예정인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만나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간다. 소프트뱅크가 대주주인 영국 반도체 설계 회사 ARM 인수 관련 논의가 나올지 주목된다. 이 부회장은 연내 유럽 추가 출장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경영환경 악화에도 신입사원 공채를 20% 정도 늘리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10월 초 폴란드로 출장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문화일보 9월 6일 자 18면 참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발생 이후 첫 출장으로 폴란드 총리를 만나 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하고,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등 현지 사업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현재 미국 출장 중이다. 21일(현지시간)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는 ‘SK나이트’(SK의 밤) 행사를 주최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9월 초 미국을 다녀왔다.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여가는 가운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 등 현안 해결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8월 말과 9월 초에 걸쳐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현지 사업을 직접 점검했다. 신 회장은 해외에서 중소기업과 상생 활동에도 특별히 공을 들이고 있다. 롯데는 이달 독일 베를린과 미국 뉴욕에서 잇달아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열고 일부 계열사에서 진행해 온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그룹 차원 상생 활동으로 확대했다.

김병채·김호준 기자 haass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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