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2022~2023시즌 PGA투어 더CJ컵 공식 포스터. 더CJ컵 제공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그리고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더CJ컵(총상금 1050만 달러)에서 2022∼2023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시작한다.
더CJ컵 조직위원회는 오는 20일 밤(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지랜드의 콩가리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올해 대회에 출전할 12명의 세계적인 선수 명단을 13일 공개했다.
올해 더CJ컵은 앞서 출전을 확정한 지난해 우승자 매킬로이 외에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셰플러, 이 대회에서 두 차례나 우승했던 토머스가 새 시즌 PGA투어 첫 대회로 선택했다. 이밖에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과 욘 람(스페인), 조던 스피스(미국)도 더CJ컵이 PGA투어 새 시즌 첫 대회다. 콜린 모리카와, 맥스 호마, 리키 파울러, 개리 우드랜드(이상 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제이슨 데이(호주)도 일찌감치 출전을 확정했다.
PGA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 중엔 김주형, 임성재, 김시우, 이경훈, 김성현, 안병훈이 모두 출전한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엔 KPGA선수권대회 우승자 신상훈, 제네시스챔피언십 우승자 김영수와 서요섭, 김비오, 배용준, 박상현이 출전 기회를 얻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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