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전산망 연이은 먹통

  • 문화일보
  • 입력 2022-11-19 09:50
  • 업데이트 2022-11-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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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인터넷·모바일 뱅킹 서비스 오전 8시부터 마비 뒤 약 한 시간만에 복구

국내 금융권의 전산망이 시차를 두고 마비가 되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다.

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인터넷·모바일 뱅킹 서비스가 19일 오전 전산망 문제로 마비됐다.

기업은행의 인터넷·모바일 뱅킹 서비스 마비는 이날 오전 8시 이후 시작됐으며 이에 따라 인터넷 뱅킹 사이트, 모바일뱅킹 앱, ATM(현금자동출납기) 이용이 일시적으로 불가능한 상태에 빠졌다.

기업은행의 서비스는 전산 장애 발생 후 약 1시간 만인 9시 15분 완전 복구됐다고 기업은행 측은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일단 전산망 장애로 파악됐지만, 구체적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8일 발생한 우체국 스마트뱅킹 장애가 정상 복구됐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우체국 모바일 스마트뱅킹은 18일 오후 4시 33분께 접속 장애가 나타났다가 19일 오전 0시 1분께부터 복구됐다. 장애 원인은 현재 분석 중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오전 7∼9시 추가 점검을 위해 모바일 스마트뱅킹 서비스를 임시 중단했다.

또한 가입자 수가 800만 명이 넘는 케이뱅크의 애플리케이션(앱)이 7시간 넘게 먹통이 되는 일이 생겼다.

케이뱅크를 통해야 코인을 살 수 있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도 서비스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과 투자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전날 케이뱅크는 고객 사과문을 통해 “전날 오후 8시 30분부터 약 7시간 동안 시스템 장애로 케이뱅크 앱 접속 및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해당 시간에 케이뱅크를 이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은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오류가 발생한 시간 동안 케이뱅크 체크카드 결제는 물론, 케이뱅크 계좌로의 입출금 거래가 제한됐다.

김만용 기자
김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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