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광화문에서 “대~한민국!”…월드컵 첫 경기 응원전 열기

  • 문화일보
  • 입력 2022-11-24 21:28
  • 업데이트 2022-11-2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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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축구팬들이 식전 공연을 관람하며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 예선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이 열리는 24일 오후, 국내 축구팬들은 경기 시작 전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띤 응원전을 준비했다. 최근 인파로 인한 참사가 발생했던 만큼 경찰 등 관계 당국도 안전 관리에 온 신경을 곤두세웠다.

이번 거리응원을 주최한 ‘붉은악마’는 광화문광장 육조 광장에 주무대를 마련했고 남쪽 방향으로 각각 130m, 270m 떨어진 지점에 2대의 대형 스크린이 설치했다. 경찰도 이날 낮부터 일찌감치 철제 펜스로 광화문광장을 총 5개 구획(섹터)으로 나눠 각각의 섹터에 인원이 분산되도록 했다. 동선이 엇갈리지 않도록 각 섹터별로 입구와 출구를 따로 열었다. 이 5개 섹터가 인파로 모두 차면 약 8000명 정도에 이른다.

경찰은 서울시·종로구, 주최 측인 붉은악마와 합동으로 지하철역 출입구와 무대 주변, 경사로 등의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밀집도를 수시로 관리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안전관리를 위한 경찰관 150명과 기동대 8개 중대, 경찰특공대 18명이 배치돼 있다. 기동대 1개 중대가 약 70명으로 구성되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현장에만 약 730여 명이 투입됐다.

서울시 역시 거리 응원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현장에 설치하고 시와 자치구·산하기관 등의 인력 276명을 투입했다. 이들은 행사장 순찰, 비상 상황 대응, 인근 역사 안전관리 등을 담당한다. 붉은악마 측에서도 341명의 인력을 배치해 안전한 거리 응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응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구조·구급 인력도 배치돼 있다. 서울시는 소방차 13대와 소방인력 62명을 투입했고, 의료지원반을 구성·운영해 만일의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축구팬들이 거리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붉은악마와 시민들이 거리응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붉은악마와 시민들이 거리응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붉은악마와 시민들이 거리응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붉은악마 회원과 시민들이 경기 시작 전 응원가 등에 맞춰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뉴시스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가 열린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경찰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행사 종료 시까지 광화문광장과 가장 인접한 세종문화회관 정류소를 임시 폐쇄하고, 해당 정류소를 경유하는 버스는 무정차 통과시킨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도 승강장 혼잡 수준을 고려해 필요하면 무정차 통과할 계획이다.

광화문광장이 있는 종로구 뿐 아니라 은평구, 마포구, 용산구, 금천구, 구로구 등 구청은 경기 4시간 반 전인 오후 5시 30분부터 ‘월드컵 경기 시 인원이 밀집하는 장소와 광화문 길거리 응원 등에서 안전사고를 각별히 주의해 달라’는 재난문자를 보냈다.

박준희 기자
박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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