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DNA 심는 위메프…차세대 커머스 플랫폼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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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2-11-2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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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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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진호(왼쪽) 위메프 최고기술책임자, 김동민 위메프 최고제품책임자. 위메프 제공



美 애플 출신 이진호 박사, 최고기술책임자로 영입
구글과도 잇단 협업…"차세대 커머스 플랫폼 선보일 것"



위메프가 커머스 플랫폼 도약을 위해 ‘빅테크’(거대 정보기술 기업) DNA 도입에 속도를 낸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메타쇼핑’ 비전 선언 1년을 맞아 지난 8월 최고기술책임자(CTO) 직책을 신설하고, 미국 애플 본사 출신인 이진호 박사를 영입했다.

이 CTO는 지난 17년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경력을 쌓은 정보기술(IT) 전문가다. 이 CTO는 애플 본사에서 웹 검색 엔진 ‘스포트라이트(Spotlight)’를 개발하고 미국 메타커머스 ‘비컴닷컴’에서 테크 리더를 수행했다. 위메프는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전문가인 이 CTO의 합류는 23만 개 쇼핑몰, 총 7억 개 상품에서 추출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메타쇼핑 기술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했다.

최근 합류한 김동민 최고상품책임자(CPO) 역시 토스 증권에서 초보 투자자 대상 신규 서비스 전략을 마련, 론칭 6개월 만에 이용자 400만 명을 확보하는 등 PO(Product Owner) 전문가로 활약했다.

김 CPO는 삼성전자, 외국계 증권사 CLSA, 토스(비바리퍼블리카)를 거쳐 토스 증권의 창립 멤버이자 이사회 보드멤버로 최근까지 경력을 이어왔다.

구글과의 잇단 협력도 위메프의 ‘성공 DNA’ 구축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위메프는 구글 유튜브와 ‘라이브쇼핑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클라우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글로벌 테크를 선도하는 구글의 경험과 역량을 접목해 플랫폼 고도화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위메프 관계자는 "메타쇼핑을 모토로 진화된 차세대 커머스 플랫폼을 선보이고자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테크·서비스 전략 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최근 C레벨 인재 영입과 구글 협력 등과 같은 중장기 전략을 통해 최고 커머스 플랫폼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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