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게임업체 ESG 등급 줄하락…NHN A등급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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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2-12-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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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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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 NHN 제공



한국ESG기준원(KCGS)이 2022년 환경·사회·지배구조(EGS) 평가 모형을 변경하면서 전반적으로 국내 정보기술(IT) 기업의 ESG 등급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KCGS ESG 평가에서 대부분의 IT 기업이 등급이 하락하거나 제자리 걸음을 했다. 주요 IT 기업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 NHN만이 종합 A등급을 받았다. 네이버는 지난해 A+ 등급을 받았지만, 올해는 한 단계 하락했다. 카카오는 A등급을 유지했고, NHN은 B+에서 A등급으로 올라갔다. 넷마블, 펄어비스 등은 B등급, 위메이드는 C등급, 컴투스는 D등급을 인증받았다. 한 두 계단 등급이 하락하거나 변동이 없었다.

이같이 전반적인 등급 하락은 KCGS가 올해 평가 모형을 변경하면서 지배구조 분야에서 등급이 하락하면서 생긴 결과다. 네이버는 지난해 지배구조에서 A+를 받았지만, 올해 A 등급으로 내려왔다. 넷마블, 위메이드, 컴투스 등도 지배구조에서 등급이 하락하면서 종합 평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등급 하락 속 NHN의 통합 A등급 획득은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NHN은 사회(S)와 지배구조(G) 부문에서 지난해와 동일한 A등급을 받았으며, 환경(E) 부문은 전년보다 두 단계 높은 B+등급을 받았다. 환경 부문 등급 상향에는 환경경영 이행을 위한 전담 조직 신설과 환경·에너지경영시스템(ISO14001/50001) 인증 획득을 통한 전사적 환경경영 체계 구축, 임직원 참여를 유도한 친환경 캠페인 및 교육 운영 등이 주효한 것으로 NHN은 분석하고 있다.

NHN은 "지배구조 부문에서 NHN은 이사회 및 산하 위원회 중심의 투명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하고,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마련해 소통하는 등 주주친화 경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추진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썼다"고 밝혔다.

김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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