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정 ‘바게트 백’...바게트 모양 가방 선보인 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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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1-15 23:26
업데이트 2023-01-1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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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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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트위터 캡처



펜디, 패션쇼에서 바게트처럼 생긴 가방 선보여
‘바게트 백’은 여성용 가방으로 드라마 섹스앤더시티 통해 유명세 타



명품 브랜드 펜디가 2023∼2024 가을/겨울 남성 패션쇼에서 ‘문자 그대로’ 바게트 빵을 닮은 백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프랑스 바게트 빵처럼 어깨 아래에 붙여 멘다고 해서 ‘바게트 백’이라고 이름이 붙은 펜디의 여성용 가방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 아이템이다.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펜디의 2023∼2024 가을/겨울 남성 패션쇼에서 정말 바게트처럼 생긴 바게트 백이 무대에 올랐다. 한 모델이 어깨 뒤로 걸쳐 멘 우산에는 바게트 모양을 한 커버가 씌워져 있었다.

다른 모델은 바게트를 바구니에 담은 것처럼 바게트 모양을 한 백을 큰 가방에 담고 등장했고, 또 다른 모델은 ‘바게트 백’을 다른 커버로 덮어서 바게트를 구입해 집으로 돌아가는 것과 비슷한 상황을 연출했다.

SNS에서는 ‘문자 그대로’ 바게트 백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한 트위터는 “백이 아니라, 바게트!”라고 적었고, “귀엽다”는 반응도 나온다.

바게트 백은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를 통해 유명해졌다. 캐리 브래드쇼(Carrie Bradshaw)가 뉴욕의 골목에서 길을 잘못 들어 강도를 마주쳤을 때 강도가 백을 달라고 요구하자 캐리는 “이건 백이 아니라 바게트예요!”라고 답했다.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이 장면이 방송된 이후 펜디 바게트 백은 큰 인기를 끌었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1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펜디 2023∼2024 가을/겨울 남성 패션쇼에서 한 모델이 바게트 모양을 한 백을 들고 있다. AP 연합뉴스



한편 지난해 10월 열린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의 2023년 여름 컬렉션 ‘머드 쇼’에서 공개된 클러치 백의 모습과 가격이 화제가 됐다. 미국의 유명 감자 칩 브랜드 ‘레이즈’와 발렌시아가의 콜라보레이션한 클러치 백의 가격이 1800달러(약 257만 원)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즈 감자 칩 1봉지 가격은 3.99달러(5700원). 가방 가격이 과자 가격의 450배에 달한다.

이 클러치 백은 레이즈의 칩백 디자인이 프린트된 가죽으로 제작됐다. 오리지널 향과 매운 ‘발렌시이가’ 향의 두 가지 버전이 있다. 두 제품 모두 앞면에 발렌시아가 브랜드가 표시돼 있고, 내부 사용된 안감을 통해 감자칩 특유의 외관을 재현했다. 상단에는 지퍼가 달려 있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레이즈 트위터 캡처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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