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눈 쌓이는 중, 출근길 비상… 수도권 중심 대설 예상, 중대본 1단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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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1-26 06:05
업데이트 2023-01-2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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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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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26일 오전 6시쯤 서울 종로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당국 관계자가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 서남 및 서북권에 대설주의보
인천·경기·충남에도 주의보 발효
서울 도심 도로 이미 눈 쌓이는 중



글·사진=박준희 기자





서울 서남권과 인천·경기 등 수도권 주요지역에 26일 새벽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전 6시쯤 서울에는 눈이 계속 내리는 상태로 출근길 비상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3시 20분을 기해 서울 서남·서북권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강서구, 관악구, 양천구, 구로구, 동작구, 영등포구, 금천구(서남권), 은평구, 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서북권)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에 앞서 행정안전부는 25일 밤 인천, 경기, 충남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되고 26일 새벽 사이 수도권 지역에 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자 26일 0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또 위기경보 수준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기상청은 25일 오후 10시 30분을 기해 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 등 경기 5곳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서산·당진·홍성·태안 등 충남 4곳에도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서해5도와 강화·옹진군에 이어 인천시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인천, 경기·충남북부서해안에서 내리기 시작한 눈은 27일까지 중부지방, 경북북부내륙, 전북, 전남권서부에 2~7cm(많은 곳은 10㎝ 이상), 경기동부, 강원내륙은 1~5cm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26일 오전 6시쯤 서울 종로구의 한 도로에서 지자체의 제설차량이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26일 오전 6시쯤 서울 종로구의 한 도로와 차량에 눈이 쌓이고 있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26일 오전 6시쯤 서울 종로구의 한 도로에 눈이 쌓이고 있다.



이날 오전 6시쯤 서울 용산구, 종로구 지역 등 도심의 주요 도로에는 굵은 눈발이 날리고 있었다. 일부 도로와 거리에는 이미 눈이 조금씩 쌓이기도 했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새벽 시간대 강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출근 시간 전 제설제 사전살포 작업을 완료하라고 강조했다. 또 출근길 혼잡이 없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대중교통 증편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재난 문자, 자막방송 등을 활용해 기상 특보 및 행동 요령을 지속해서 안내하고 출근길 혼란이 없도록 교통통제, 도로 상황 정보 등도 신속히 알릴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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