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8일 전대 컷오프 여론조사 시작…김기현·안철수 외 2명 누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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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2-0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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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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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이 지난 7일 서울 강서구 ASSA빌딩 방송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비전발표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김동훈 기자



8∼9일 책임당원 6000명 여론조사...10일 발표
안철수·김기현은 본경선 진출 안정적으로 보여
윤상현·조경태·천하람·황교안, 2자리 놓고 경쟁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본경선에 진출할 후보를 가리는 예비경선이 8일 시작된다. 당 대표 선거에서는 ‘양강 구도’를 형성한 김기현·안철수 의원 외에 나머지 2자리를 누가 차지할 지 관심이 모인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책임당원 6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해 본경선 진출자를 결정한다. 당 대표 후보는 4인, 최고위원 후보는 8인, 청년 최고위원 후보는 4인으로 압축되며 10일 발표된다.

당 대표 선거에서는 김기현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무난히 본선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2자리를 놓고 윤상현·조경태·천하람·황교안 후보(가나다 순)가 경쟁하는 구도다. 특히 이준석 전 대표가 지지하는 1986년 생 천 후보의 결선 진출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전날(7일) 열린 비전발표회에 천 후보는 "대통령이 공천권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당헌을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황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당 대표가 되겠다"고 밝혔고, 조 후보는 국회의원 비례대표제 폐지, 국회의원 면책특권·불체포특권 폐지, 정당 국고보조금 폐지 등 3폐 공약을 강조했다. 윤 후보는 "국민의힘의 고질적인 뺄셈 정치 DNA를 덧셈 정치로 바꿔야 한다"며 "국민의힘을 이익집단이 아닌 자유주의 우파 개념 정당으로 바꾸겠다"고 했다.

당 대표 후보들은 현장을 누비며 ‘당심(黨心)’을 공략한다. 안 후보는 경기 평택·안성·이천·여주·양평 당원들과 차례로 간담회를 한다. 안 후보는 ‘윤안(윤석열·안철수) 연대’ 표현을 둘러싼 대통령실 등과의 갈등을 지난 6일 공개일정을 전면 취소한 후 이날 사실상 공개 행보를 재개한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에서 시민사회연석회의와 이북5도위원회를 방문한다. 오후에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리는 ‘제4기 국민의힘 책임당원협의회’ 출범식에 참여한 뒤 경기도 안산시 당원들과 간담회를 한다.

황 후보는 중앙당사에서 당 중앙위원회 상임고문단과 시도위원장 모임에 각각 참석한다. 김 후보와 마찬가지로 책임당원 협의회에도 자리한다. 조 후보는 대구를 찾아 당원간담회에 참석하고, 윤 후보는 언론 인터뷰를 한 후 안산 당원 교육에 함께 한다. 천 후보는 외부 일정 없이 언론 인터뷰를 소화한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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