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해상 수출 운송비 하락세…EU행 운송비 27%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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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3-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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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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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6%↓·중국 10%↓…주요 경로 하락세 지속


지난 2월 유럽연합(EU) 등 주요 항로의 해상 수출 운송비가 한 달 새 일제히 하락했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2023년 2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에서 EU로 가는 해상 수출 컨테이너의 2TEU(40피트짜리 표준 컨테이너 1대)당 평균 운송 비용은 303만3000원으로 한 달 전보다 26.9% 하락했다. 지난 1월에 43.7% 급락한 데 이어 큰 폭으로 떨어졌다. EU행 해상 수출 운송비는 전월 대비 기준 8개월째 내림세다.

지난달 미국 서부행(-2.7%), 미국 동부행(-7.8%) 등 다른 주요 원거리 항로도 내려갔다. 베트남(-15.6%), 중국(-9.8%), 일본(-1.9%) 등 근거리 항로의 수출 운송비도 하락했다. 1년 전과 비교해도 EU(-76.8%), 미국 서부(-65.4%), 미국 동부(-60.1%), 베트남(-36.1%), 중국(-19.0%), 일본(-13.0%) 등 주요 항로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해상 수입 운송비는 베트남(-19.3%), 중국(-7.9%), 일본(-2.4%), EU(-1.0%)가 한 달 전보다 하락했다.

반면 미국 서부는 304만1000원으로 한 달 전보다 25.2% 상승했다. 미국 동부도 3.1% 올랐다. 미국에서 오는 항공 수입 화물의 경우 1㎏당 6234원으로 한 달 전보다 13.5% 상승했다. 중국도 2.6% 올랐다. 베트남은 2.4% 내려 4개월째 하락했다. EU(-9.5%), 일본(-1.2%)도 하락했다.

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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