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러시아 우크라이나 불법 침략 즉시 종료돼야…재건 긴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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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3-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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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유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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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세계 법무장관회의 참석…전쟁 피해 지원 방안 논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 법무부 장관 회의에 참석해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야 한다고 밝혔다.

21일 법무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1950년 한국전쟁에서 북한의 침략으로 민간인이 희생된 아픔과 당시 국제 사회의 지원을 소개하며 러시아의 불법 침략이 즉각 종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크라이나 국민이 최대한 빨리 평화 속에서 자유와 정의를 누리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피해자를 위해 평화와 정의를 구현하려는 공동의 노력에 대해 강력한 지지를 재확인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민간인을 향한 폭격 소리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비통한 비명이 한국 국민에게도 들린다"며 "이것은 지리학이나 거리의 문제가 아니라 연대와 정의에 관한 것"이라고 연설했다.

한 장관은 "진정으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믿는다면 무고한 우크라이나인의 곤경에 침묵하지 말아야 한다"며 "침묵은 이 세상을 더 위험한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1억 달러와 추가로 지원키로 한 1억3000만 달러를 언급하며 우크라이나가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회의엔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주요 국가 법무부 장관 20여명과 국제형사재판소(ICC), 유럽연합(EU)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영국 출장을 마무리한 한 장관은 22일 귀국한다.

염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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