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삼성전자,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전문 기술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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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3-27 15:32
업데이트 2023-03-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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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전경.




울산=곽시열 기자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공학과(계약학과)를 신설한다.

UNIST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광주과학기술원(GIST)와 함께 삼성전자와 반도체 공정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반도체공학과(계약학과)’를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UNIST는 이와 관련, 27일 오후 3시 본관 4층 경동홀에서 삼성전자와 반도체 학과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훈 UNIST 총장과 남석우 삼성전자 DS부문 사장,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김두겸 울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UNIST는 학·석사 5년제(학사 3.5년, 석사 1.5년) 통합 과정으로 ‘반도체공학과’를 설치·운영한다.

신입생은 오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매년 40명(총 200명) 뽑을 예정이며, 인력 육성 상황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신입생에게는 재학 중 장학금 지급과 졸업 후 삼성전자 입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로써 삼성전자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를 신설해 운영하는 학교는 성균관대, 연세대, 카이스트, 포스텍에 이어 3개 과학기술원까지 총 7개 학교로 늘었다.

이용훈 총장은 “UNIST는 5년 안에 세계대학순위 Top 100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 2021년 반도체 소재부품대학원 및 차세대 반도체 연구단 개원과 함께 이번에 반도체공학과(계약학과)까지 신설했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은 국가 생존전략 차원에서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울산시도 반도체 특성화 혁신지원사업, 반도체 나노 기반인프라 고도화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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