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민속박물관 옮겨와… 세계적 박물관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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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3-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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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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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창희 기자 chkim@munhwa.com

서울 경복궁 안에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이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로 이전한다. 이 단지에 6개 국립박물관이 들어서면 세종시는 세계적인 박물관 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28일 세종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국립민속박물관의 세종시 이전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 박물관은 민속·생활문화 분야 최고의 박물관으로 연간 200만 명이 찾는 국내 대표적인 문화시설이다. 문화재청의 경복궁 복원계획과 소장품 전시·보관 공간 확보 등을 위해 궁궐 밖 이전이 추진돼 왔다.

박물관 이전은 2030년 완료될 계획이다. 올해 총사업비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기본설계 등 사업이 본격화한다. 건립 위치는 세종시 중앙공원 부근의 국립박물관단지 1단계 부지 옆 2단계 부지 5만㎡다. 올 하반기 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을 시작으로 5개의 국립박물관이 순차 개관할 예정이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국립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가기록박물관 등이 들어선다. 국립민속박물관까지 총 6곳의 국립박물관이 들어서면 이 일대는 동북아 최대의 박물관단지로 발돋움한다. 세종시는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국제행사와 박물관 인프라를 연계해 도시 브랜드 제고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6곳의 국립박물관에는 연간 36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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